
1시간 전
[용인여행] 겹벚꽃이 만개한 용인의 숨은 명소 ‘은성사’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취재기자 박선영입니다.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벚꽃이 지고 나면
뒤를 이어 겹벚꽃이 빈자리를 채웁니다. 🌸
화사한 분홍빛으로 봄의 절정을 알리는 겹벚꽃은
지금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입니다.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위치한 은성사는
최근 몇 년 사이 조용한 겹벚꽃 명소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곳입니다. 😀
위치 및 주차 정보
은성사는
용인시 기흥구 중동로 65번길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뒤편 언덕길에서 겹벚꽃 군락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절과 주택가가 인접해 있는
비교적 협소한 공간으로
주차 공간이 거의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최근 방문객이 급격히 늘어나며
주변 주민분들이 소음과 차량문제로
불편해하시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단속 차량이 현장에 출동하는 모습이 종종 목격되기도 하니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부득이한 차량 이용 시
인근 공영주차장을 꼭 이용해 주세요.
동백도서관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5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
은성사 겹벚꽃 소개
겹겹이 꽃잎이 포개진 겹벚꽃은
일반 벚꽃보다 개화 시기가 늦어
4월 중하순경에 절정을 맞이합니다.
은성사 뒤편 산책길에는
약 10그루의 겹벚나무가 줄지어 서있어,
마치 꽃터널을 걷는듯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
은은하게 피어오른 꽃송이와
절제된 절 경내 풍경이 어우러집니다.
고요한 분위기를 선사해
조용히 산책하거나 사진을 남기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장소 특성상
주민 생활공간과 가까운 곳이므로,
큰 소음 없이 관람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쓰레기 투기나 무단 주차 등은
삼가야 할 기본 사항입니다. ❌
함께 가볼 만한 인근 장소
🔸 동백도서관 🔸
차분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는
용인시 공공도서관.
은성사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어린이 도서관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라면 추천드려요. 👍
🔸 석성산 🔸
등산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석성산 둘레길이 좋은 코스입니다.
겹벚꽃 산책로에서 바로 이어지는 코스로
꽃이 지고 난 후에도 푸른 숲의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 라필로스 카페 🔸
겹벚꽃 관람 후 여유로운 휴식을 원한다면
바로 옆에 위치한 라필로스 카페를 방문해 보세요.
식음료 메뉴뿐만 아니라,
용인시민이 만드는 핸드메이드 제품과
꽃을 구매할 수 있는 식물 카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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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겹벚꽃 명소 은성사를 걸으며
봄의 끝자락을 담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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