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생활] 이웃과 함께 만드는 착한 소비의 장, 수지나눔장터 현장 소식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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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취재기자 오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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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금방 싫증이 난 장난감들도 많고

작아진 옷과 신발들이

늘어나기 마련이죠. 😂

그냥 버리기엔 아깝기도 하고

누군가가 잘 사용해 주길 바라는 마음은 있지만

중고거래를 하나하나 하기엔

약속을 잡아야 하기에 번거롭기도 한데요.

용인시에서는

미래와 환경을 생각하며

자원 순환 촉진과 이웃 간 소통의 장인

수지나눔장터가 매년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2025년 4월의 수지나눔장터

생생한 현장 소식 및 일정 전달해 볼게요. 😊

✔ 주최 : 용인 YMCA 수지녹색가게

📞031-264-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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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주차 공간 없음

대중교통 및 도보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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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수지근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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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장시간 : 오전 10시~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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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대상 : 용인 시민에 한함(개인 및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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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방법 : 당일 선착순 현장접수(신분증 지참)

단체는 1주일 전 사전 예약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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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품목 : 의류, 신발류, 장난감, 학생용품 등

중고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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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사항 : 물건 판매 시 깨끗하게 정리하여 참가

물품 하자 및 교환 등은 판매자 책임하에 거래

자리 배정 후 자리 이동 불가

판매 물품 기준가격 준수

(10,000 이하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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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물 : 돗자리, 쓰레기봉투, 도시락, 물, 신분증 등

발생된 쓰레기는 본인이 가져갑니다.

‼ 전문 상인의 상업적인 거래 행위 제한 ‼

음식물, 농산물 판매금지/ 잡상인 및 불법 홍보행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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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나눔장터가 열린 지난 4월 10일에는

비 예보가 있어서 그런지 참가자와 방문하시는 분들이

평소보다는 좀 적었다고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하셨답니다.

그럼,

수지나눔장터에는 어떤 물건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볼게요! 😉

장터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품목은

바로, 장난감!! 🚕🛫

아이들은 자신들이 더 이상

쓰지 장난감들을 자유롭게 팔기도 하고

필요한 물건을 구매함으로써

재사용 문화를 실천하기도 합니다!

또한,

물건의 가치를 판단하고 가격을 매기는 경험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 개념을 습득하고

수입과 지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고

물건을 버리지 않고

재사용함으로써 환경을 지킬 수 있는 것을

체득하며 실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죠!

어르신들도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가지고 오셔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판매를 하고 계셨어요.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세대들이 어우러지는 시간이었고

낯선 사람들과의 대화, 거래, 협상 과정을 통해

사회적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며 🙆‍♂️

자신이 사용했던 물건을 정리하고 판매 준비를 하며

책임감과 정리 습관을 기를 수도 있었어요. 👌

아이들은 물건을 어떻게

판매할지, 설명할지 계획하며

자기주도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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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나눔장터 일정 🌳

매달 수지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수지나눔장터

우리 아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

혹은, 내가 사용하진 않지만

누군가가 필요할 수 있는 물건들

우리 모두,

자원 재순환을 위한 노력들을

같이 해 보시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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