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여행] 고령 아이들과 가볼만 한 곳 <대가야종묘역사공원>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에 위치하고 있는

고령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대가야종묘역사공원 은

대가야 왕국의 유적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대가야 종묘는 시조 이진아시왕을 비롯하여

역대 국왕의 위패를 모신 곳

입니다.​

대가야 왕국의 역대 왕들과 그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종묘로

원래는 종묘 대제에만 개방하였는데

이제는 누구나 둘러보며 전시관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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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종묘의 대문인 천성문은 멀리서봐도 붉은색으로 시선을 끌며

주변으로 조경이 잘 되어 있어서 멋진 풍경을 바라보면서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대가야종묘역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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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시간 : 10:00 ~ 17:00 (연중무휴)

- 관람요금 : 무료

- 관람예절 : 대가야종묘 보호를 위하여 모든 구역에서 금연하며

음식물, 주류, 인화물, 반려동물, 운동기구, 놀이기구, 돗자리 등은

가지고 들어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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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길은 조상의 혼령이 다니는 신로이므로

의미를 존중하여 보행을 자제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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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 054-950-6762~3 ​

숭령전은 대가야의 건국신화가 전해지는 신령스러운 전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대가야국의 역대 국왕과 시조의 부모인 가야산신 정견모주와

하늘신 이비가지의 위패를 모신 곳입니다.​

대가야국의 시조인 이진아시왕을 가운데에 봉안하고,

좌우로 기본한기왕, 하지왕, 금림왕, 이뇌왕, 가실왕, 도설지왕을 모셨고,

가야산신 정견모주·하늘신 이비가지,

16대의 국왕 중 이름이 남아있지 않은 9명의 국왕은

‘일명제국왕’ 위패로 만들어 좌우 측면에 봉안하여

총 9개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고 합니다.​

숭령전을 정면으로 바라보았을 때

오른쪽에는 상현재, 왼쪽에는 대가야관이 있으며

대가야관은 대가야종묘전시관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기 좋습니다.

대가야 건국설화인

가야산신 정견모주와대가야 시조이진아시왕의 탄생이야기,

대가야 왕과의 만남을 통해 대가야 왕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종묘는 왕과 왕비 등 왕실 조상에 대한 제사를 모시는 국가 사당이고

종묘제례는 종묘에 모신 역대 왕실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례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전시관의 내용을 읽어보니

대가야에서는 제사 의례, 즉 제례를 행하였는데

관련 기록이 많지는 않지만 고분군에서 출토된 여러 유물 및 삼국유사 등의

문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시관 내부에는 포토존도 있었는데

종묘제례를 지내는 제관인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집사가 되어

사진을 찍어볼 수 있습니다.​

종묘제례의 제례상에는 어떤 음식이 올라가는지 살펴볼 수 있었고

먼저 다녀간 분들의 대가야 종묘 응원 메시지도 볼 수 있었습니다.​

대가야는 서기 42년부터 562년까지

16대 520년간 철기문화를 토대로

가야를 대표하는 국가로 발전하였는데요,

562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후

‘대가야 왕릉제’란 이름으로 추모식을 거행해 왔다고 해요.

이에 군민의 뜻을 모아 후기 가야의 맹주였던 대가야 왕들의 덕을 기리고,

찬란했던 대가야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대가야 종묘를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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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종묘역사공원을 방문하여

대가야 왕국의 찬란했던 역사를 직접 살펴보고

알기 쉽게 설명해둔 전시관까지 함께 관람해보면

아이들도 대가야의 문화유산과 종묘제례에 대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거 같습니다.

올 가을 아이들과 함께 대가야의 역사나들이 함께 떠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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