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전
[우리동네 이모저모] 덕곡면 맨발공원에서 건강한 맨발걷기~
고령 덕곡면 소가천 제방변에 조성된
덕곡 맨발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곳은 길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로와
맨발걷기 가능한 황토 산책로가 마련된 형태로
지난 2023년 5월에 개장했습니다.
위 지도를 따라 가시면 맨발공원과 나무데크 등이
나타나는데 큰 도로 사이에 있기 떄문에
지도를 잘 보고 찾아가셔야 합니다.
주소를 따라 가면서 좁은 길에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공원 바로 옆에는 넓은 공터가 마련되어 있어서
이곳에 주차하고 맨발공원을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공터의 공간이 넉넉해서 주차하기도 편리하더라고요!
덕곡 맨발공원에는 이렇게 팻말로 표시가 되어 있어
맨발공원을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최근 각 지역마다 맨발걷기 열풍이 불면서
맨발로 걷기 좋은 다양한 공워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덕곡 맨발공원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기자기한 소공원으로
가볍게 산책하는 마음으로 걷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맨발공원에서 맨발걷기 길은
길이 200m, 너비 2m에 마사토가 깔려져 있습니다.
맨발걷기는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발에
자극을 주어 반사구 영역과 연결된 부위의
혈액순환 증가로 운동효과를 극대화하고
건강을 관리하기 좋은 운동입니다.
심장에서 가장 먼거리에 있는 발은 사람이 1km를 걸을 때마다
대형트럭 2대분인 12톤의 압력을 이용해 아래로 몰린 피를
심장을 향해 뿜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서
제2의 심장이라 불린다고 하네요.
걷기의 중요성은 더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예요!
산책로에는 벤치도 조성되어 있는데
산책과 함께 적절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았습니다.
공원이 크지는 않았지만 한바퀴 돌아보면
운동효과를 보기에는 충분했어요.
길 중간에는 지붕이 덮여져 있는 쉼터도 있어
햇빛을 피해서 쉬어갈만한 공간도 있었어요.
산책과 휴식을 함께 병행할 수 있어
여유롭게 한바퀴 둘러보기 좋은 공원이었어요.
땅은 무르지는 않고 딱딱한 편이었는데
혹시나 있을수도 있는 위험한 이물질 등을
유의하여 안전한 걷기가 될 수 있도록 주의해주세요!
맨발공원 한곳에는 세면대도 마련이 되어 있었는데
겨울철에는 동파 방지를 위해 사용을 금지하고 있고
날이 풀린 요즘에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맨발걷기 산책 후 깨끗하게 씻고 가시면
기분도 상쾌해질 것 같아요.
바로 앞에 넓고 아름다운 소가천의 경관도 함께 감상하실 수 있고
소가천에는 나무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편리하게 길을 따라 걸어보실 수 있습니다.
맨발공원 주변으로 풍경이 너무 아름다운 덕곡면이었습니다.
오늘은제2의 심장인 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하게 힐링하며 맨발걷기할 수 있는
덕곡면 맨발공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 #고령군
- #덕곡면
- #맨발공원
- #대구근교
- #대가야
- #고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