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문화의 쉼터, 울산종갓집도서관 탐방기
이번에 새로 오픈한 울산종갓집도서관을 소개합니다.
중구 유곡동에 위치한 이 도서관을 기존 중부 도서관을 새롭게 이전,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이곳에는 약 9만 6천여 권의 장서가 비치되어 있어 울산 주민들에게 풍부한 독서 환경을 제공합니다.
- 운영시간 : 화~금 09:00~22:00, 토/일요일 09:00~18:00(유아 어린이 자료실 09:00~18:00)
- 정기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
음식물의 경우 지하 1층 북카페 공간에서 판매하는 취급 품목만 섭취가 가능했고 지하 1층 밖 공원이나 탑층의 옥상정원에서 간단한 음식은 섭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음료의 경우 지하 1층에서는 일회용 용기가 사용 가능하지만 그 외 구역에는 텀블러 및 밀폐 용기를 사용하게 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1층에는 올해의 책과 정기간행물들이 있었습니다.
책책마다 책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적혀있어 설명을 차분히 읽어가면서 관심이 가는 책을 빌려서 볼 수 있었습니다.
신기한 감정 인식 도서 추천 키오스크도 비치되어 있었는데 얼굴 사진을 찍어 내 기분을 인식해 맞는 책을 추천해 주는 키오스크였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책을 추천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았습니다.
창의공간은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습니다. 창의공간은 블록을 조립하며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만 5세 이상 중구 통합도서관 회원만 이용 가능하며 1일 1회 가능합니다.
현장 예약 후 예약시간에 창의공간 방문해서 이용 가능합니다.
2층은 일반자료실과 멀티미디어 문화교실이 자리하고 있어 학습과 문화 강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기계들이 곳곳에 배치가 되어있었는데 노트북 대여기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회원증으로 빌려서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급하게 필요할 경우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중구 거주 영유아를 위해 매주 수요일 책꾸러미 소진 시까지 배부하는 북스타트, 북플러스, 북보물상자 책꾸러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기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할 수 있는 좋은 기회 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하 1층에는 북카페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은 카드 전용으로 운영되며, 1시간 무료, 이후 30분당 50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주말에는 인근 울산초등학교와 교육청 주차장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하주차장에는 도서반납시스템 기계가 있어 휴무일에도 간편하게 책을 반납할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도서관을 둘러보면서 느낀 느낌은 개방형으로 되어있는 도서관이 다양한 형태의 좌석 배치로 되어있어 매우 신기했습니다. 개별 좌석뿐만 아니라 소파와 테이블이 배치된 편안한 공간도 제공되어 자신만의 독서 및 공부 스타일에 맞는 공간을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울산종갓집도서관에서 여유롭게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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