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토요일에 대화동에 있는

대화농업체험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대화농업체험공원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방문하는 건 처음이었습니다.

사진으로만 봤었던 옛날에 농기구와

소 모형을 실제로 보니 신기했습니다.

그럼 대화농업체험공원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화농업체험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공원 내로 들어갔습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옛 선조들이

농사를 짓는 방식을 설명해 놓은

모형들이었습니다.

한 해 농사를 짓는 과정을

모형들을 보면서 알아보겠습니다.

봄철에 모내기에 앞서

논을 가는 작업을 논갈이라고 합니다.

논갈이를 하면 토질을 좋아지고

해충도 제거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곡식을 심고 9월에는

곡식을 수확하게 됩니다.

탈곡기를 돌려서 낟알을 분리하는

과정을 거치고, 거적때기를 제거하면서

낱알을 선별하는 작업을 거친다고 합니다.

연자방아는 소의 힘을 이용하는 방아입니다.

연자방아를 돌려 탈곡한 곡식의

겉껍질을 벗기거나 가루로 만들게 됩니다.

옛 선조들은 탈곡한 후에 남은 짚으로

새끼를 꼬아서 가마니, 짚신 등을 만들었습니다.

밥 한 그릇을 먹기 위해 이렇게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요즘에는 옛 방식보다는 덜 어렵게

수확을 해서 곡식을 얻긴 하는데요.

그래도 쌀이 우리 밥상까지 오기까지

농부의 수고로움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모형 옆에는 밭이 있었습니다.

이 밭에서 실제로 작물을 심는다고 합니다.

표지판을 보니 장애인 주간보호 센터와

어린이집에서 체험 농사를 짓는 거 같아요.

봄이 되면 대화농업체험공원이

분주해질 거 같습니다.

앞에 산책길이 있길래 걸어봤습니다.

쭉쭉 뻗은 나무들 사이로 된 길을 걸어봤어요.

대화농업체험공원은 산책길도

잘 정비되어 있었습니다.

저 말고도 이곳에서 산책하는 분들이

여러분 있었습니다.

집 근처에 이런 공원이 있으면

자주 나와서 산책을 할 거 같습니다.


대화농업체험공원에 아이와 함께 와서

밭도 구경하고 옛 선조들의 농사짓는 방식도

공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대화농업체험공원에

한번 와보시기 바랍니다.

📍

<대화농업체험공원>

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곽정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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