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토요일

해운대 청소년수련관 2층 대강장으로 모이자!

'재송아 놀자'는 재반마을교육공동체가

아이들과 함께 하는 놀이프로그램입니다.

10월에는 노리조아 전래놀이단과 함께

전래놀이 놀이터를 열었답니다.

🔍

※ 재반마을교육공동체는 재송2동에 위치한

마을교육공동체로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도록

학교,지자체, 교육청, 지역주민, 학부모가

함께하여 만드는 마을교육공동체입니다.

딱지치기, 죽방울타투, 고무줄뛰기

림보, 달걀판, 신발양궁

달팽이놀이, 딱지왕도전!

줄넘기, 훌라후프 대회까지

엄마아빠 세대에 동네 삼삼오오 모여

놀이했던 전래놀이를 지금 세대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의 장.

함께 놀아볼까요?

참가한 아이들 모두 스탬프종이를 받고

전래놀이를 참가하면 됩니다.

전통문양에 채색을 하고

종이컵에 스티로폼 공을 달아

놀이도구도 만들어보구요.

우유팩으로 딱지를 만들어

한 판 붙어보는 승부의 시간도 가졌답니다.

선생님을 이겨야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몇 번의 기회 끝에 승리를 쟁취하고

딱지치기의 매력을 발견했습니다.

계란판에 탁구공 명중시키기는

은근 어려운 종목!

한 번 실패하더니 연이어 계란판으로

편안히 안착하고, 빨간부분에 들어가

보너스로 과자도 받았답니다.

스탬프 5줄을 모으면

럭키박스에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거든요.

아이들 열심히 참가하며

스탬프 모으는 재미도 느꼈어요.

신발양궁에서는 몇 번이고 실패를 거듭하더니

명중했답니다. 스탬프 하나 더 추가요~

고무줄뛰기는 아이들이 처음 본 놀이였어요.

저도 어렸을 때 해본 기억만있지

다시 해봐라 하면 몸도 둔하고 기억이 안나

망설이는 전래놀이였는데...

이걸 여기서 보다니, 아이들도 배울 수 있다니

장난감 없어도 잘 놀았던 시절이 생각났어요.

고무줄놀이는 일본에서 고무가 들어오면서

1930년대 민간에 퍼진 놀이라는 설이 있어요.

하다 보니 신체 균형감각과 다리 근육발달,

인지발달, 리듬감각에도 도움되는

진짜진짜 좋은 전래놀이 같습니다.

5번 도장 다 받고 선물 받으러 가자~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들이 상품이었어요.

쫀드기는 서비스로 주셨답니다.

금방 구워 주셔서 따뜻했어요.

어릴 때 쫀득쫀득 씹어 뜯었던 맛이

느껴지고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네요.

놀이의 마지막 장식은

바로 훌라후프 대회, 줄넘기 대회!

초등학생들은 학교에서 아침챌린지로

줄넘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기 때문에

다들 줄넘기를 잘했습니다.

그중 최후의 1인은 2단 줄넘기도

거뜬히 해서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훌라후프도 유아, 저학년들에게

인기 만점 대회였습니다.

비바람이 부는 날씨였지만

엄마아빠와 함께 전래놀이하면서

가족 소통의 시간도 가졌던

유쾌하고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재반마을교육공동체 소개

재송아 놀자

재송아 놀자는 2017년 중학생 학부모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재반마을교육공동체의

놀이프로그램입니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모여 노는 놀이입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아이들이 자라는 동안

사람들과 협동하며 세상에 나아갈 수 있는

공동체의 나눔과 연대를 배울 수 있는

놀이와 배움의 장이 활성화되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해운대구에서 아이 키우는

해랑 SEDA의 아이와 함께

전래놀이 참여한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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