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면서 문화재 감상 '노고산 추사필적암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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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주 시민 SNS 서포터즈입니다.

오늘은 의미 깊은 문화재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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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산을 좋아하시는 어머니께서

#노고산 에 문화재가 있다는

소식을 알려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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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도 하면서 문화재도 보고 온

10월 중순의 기억을 함께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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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모님과 함께

산행길에 올랐는데요.

시작 시점은 '이상재 선생의 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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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가보니

독립운동가 이상재 선생의 묘가

자리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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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치로부터 직진하다보면

오른쪽에 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

노고산 정상을 목표로

산행을 시작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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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가을날씨라 그런지

산행하기 딱 좋았고

아직 녹색의 기운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했어요.

밤도 많이 떨어져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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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앞에 가시는 모습이에요.

두분 다 산을 좋아하시기에

가끔 등산을 함께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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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등산하면서

이정표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이에요.

다시 돌아올 경로도 알기 쉽고

때로는 왼쪽 사진처럼

현재 위치를 파악하여

위험에 처했을때

빠른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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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까지 가려했으나

#노고산독재동추사필적암각문

과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생각에

중간에 하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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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금바위저수지 도

볼 수 있었어요~

벤치도 비치되어있어

시간될때 앉아서 힐링하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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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전원일기 마을 쪽 입구로 내려가다보니

이정표를 발견했어요.

바로 #추사필적암각문 이 적힌 것을요!

먼저 발견했다면

길을 헤매지 않았을텐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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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사진에 보이는 하얀 지붕이 보이면

좌측으로 꺾어 들어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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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이렇게 비석이

놓여져 있어서 놀랐어요.

만약 산행 중 발견하셨다면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양주시청에

민원 요청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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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필적암각문을 보러 가는 길은

멀고도 험했는데요.

중간 중간 이정표가 제대로 없어서

이 길로 가는게 맞는건지

의심하면서 걸어갔답니다.

(가는 길에 나무에 빨간 노끈이

매달려 있는 게 있는데

그 길만 따라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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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난 문화재입니다!

노고산독재동추사필적암각문은

1987년 2월 12일에

문화재로 지정 되었으며

경기도 기념물 제 97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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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한 눈에 보이는 모습입니다.

바위가 눕혀져 있어

제대로 보이진 않지만

한자가 새겨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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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촬영한 계곡 중반부에는

위와 같은 바위도 위치하고 있었는데

많은 세월이 지났어도

그 모습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참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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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을 제대로 알 수는 없었지만

조선 후기 명필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글씨를 볼 수 있어

진귀한 경험을 한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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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산 중턱에 위치한

곡릉천 계곡에는

사진을 비롯한 자연암반 9곳에

글씨가 새겨져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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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하면서

문화재도 볼 수 있는

노고산 등반

많이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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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할 때는 삼하리 방면으로

내려와서 주차해놓은

장소 근처로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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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노고산독재동추사필적암각문

이라는 문화재를 보기 위해

1.3km + 1.3km + 1.4km + 770m 의

산행을 하게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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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삼하리 방면에서

770m만 올라오시면 되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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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리 방면 코스에는

노고산추사필적암각문 표시가 없는데

없어도 쭉 올라오시면 되니

한번 도전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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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등산을 하고나니

땀도 많이 나고

건강해지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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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드라마 전원일기

촬영장이었던 곳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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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다음에도

좋은 소식으로 찾아 올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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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양주시청 #양주시블로그 #클릭양주 #양주는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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