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과 계양산성을 잘 아시는 계양구민 여러분께

'계양산성'이라는 말을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을 여쭤보면

아마도 '돌, '집수정', '목간', '기와'를 말씀하실 것 같습니다. ⛰

계양산성박물관은 특별 전시 <돌, 삶을 쌓다>에 이어

2024 특별기획전 <물, 지키다>2025년 3월 31일까지 진행합니다.💧

2024 특별기획전 <물, 지키다>는 '산성의 집수지'를 주제로

과거 집수지가 생존, 전략, 문화가 교차했던 공간임을 소개하고

산성의 역사를 소중히 간직해 온 보물창고로써 역할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계양산성박물관

또한, 계양산성박물관은 시민행복 주간을 기념해 10월 15일까지

박물관 무료 관람을 시행한다니 기간 내에 얼른 다녀오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전시는

프롤로그

1. 고대 산성의 생명줄

2. 고대 건축 기술의 정수, 집수지

3. 보물창고에서의 발견

4. 생명의 원천, 물의 중요성

에필로그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고대 산성의 생명줄

고대 문명의 발상지가 모두 강과 호수 주변이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고 계시죠? ⛵

물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 요건으로 유사시 몇 달 또는 몇 년에 걸쳐 지내야 하는

산성에서는 수자원을 확보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

2. 고대 건축 기술의 정수, 집수지

계양산성의 집수정을 보면서 집수지는 어떻게, 무엇으로 만들었고,

그 물은 먹을만한 것이었을지 궁금했는데요.🤔

이번 전시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수원과 수질 관리를 위해 물막이 시설과 입수 시설을 만들었고

계양산성의 경우 3곳의 집수지를 이용한 자연 정수법을 통해 식수를 얻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3. 보물창고에서의 발견

산성의 집수지는 '산성의 보물창고'라고도 불릴 정도로 다양한 유물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산성 집수지에서는 당시 사람들의 생활을 알 수 있는 토기, 물푸기 도구,

농업과 제사의 흔적을 알 수 있는 유물이 발견되었습니다.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해 놀라웠는데 이는 유물이 보존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집수지의 구조가 사람의 손이 미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물, 지키다>라는 제목이 처음에는 와닿지 않았는데

전시와 'Preserved in water'라는 타이틀을 보니 그 의미를 알 수 있었습니다.👏

4. 생명의 원천, 물의 중요성

그렇다면, 현재의 물은 어떤 의미이며, 어떤 상황일까요?🧐

지구의 표면은 2/3가 물로 덮여 있지만 그중 담수는 2.5%뿐이며,

전 세계 인구 중 1/4이 물 부족을 겪고 있다는데, 우리나라도 물 부족 국가라는 것 알고 계시죠?

이번 전시에서는 물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고 글로 남기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산성의 집수지와 발견된 유물을 알아보며 인류와 함께해 온 물에 관해 생각해 보는

계양산성박물관 2024 특별기획전 <물, 지키다>3월 31일까지 이어집니다.😊

​​​*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0기 김양현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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