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경관형 수경시설이 있는 배당지어린이공원에서 힐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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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지어린이공원에 가면

특별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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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옆의 평범한 공원인 줄 알았던 배당지어린이공원에는

경관형 수경시설이 있었습니다.

공원 입구에서 걸어가는데 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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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연못인가? 생각하며 공원을 산책하는데

반대편 입구까지 길게 만들어진 배당지어린이공원 전체에

경관형 수경시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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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개울가 같은 모습이기도 했던 수경시설은

공원길을 따라 연결되어 있었고

물이 흐르는 물길 옆에는 물길을 동글동글한 돌로 꾸며놓아서

숲속에서 흐르는 개울가, 계곡처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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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 있는 계곡이었다면 손이라도 담가 보았을 텐데

경관형 수경시설은 물놀이 시설이 아니기 때문에

출입이 불가함을 꼭 기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공원을 걷다 보니 휴게 쉼터도 나오고 놀이터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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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분위기도 마치 숲속 놀이터처럼 되어있어서

함께 공원에 갔던 딸은 미끄럼틀도 타고

인디언 텐트 모양 시설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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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시설이 있어서 그런지 공원 분위기도 평안했고

동네 주민들도 나와 산책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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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걷는 내내 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힐링이 되었고 걷기도 좋아서 더운 날에도 즐겁게 산책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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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소리만 들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수경시설과 함께 배당지어린이공원의 풍경도

감상할 수 있어서 지나가는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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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게 흐르는 물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배당지어린이공원에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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