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의 유일한 무인카페, 삼회리 언맨드아트 카페에서 한적한 휴식을 즐겨보세요

오늘 여러분들께 안내해드릴 카페는 우리가 알고 있는 카페와는 조금 다른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먼저 해당 카페는 이른 아침 6시에 오픈하여 늦은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매장으로서 가평관내에서 가장 긴 영업시간을 자랑하고 있구요, 가장 특별한 점은 카페안에 상주하고 있는 직원이 없다는 점입니다. 즉 이곳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카페이며, 카페의 크기와 메뉴의 다양성을 견주어봤을때 이같은 규모의 무인카페는 아마 가평에서 최초이자 유일한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단순한 무인카페를 너머 하나의 예술공간이자 개인의 사무공간 속 휴게실처럼 느껴졌던 이곳은 삼회리에 위치한 카페 언맨드아트라는 곳인데요. 이곳이 어떤곳인지 궁금하신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하여 방문해주시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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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언맨드아트 카페는 수많은 갤러리가 밀집되어 있는 삼회리마을(가평군 기준 북한강 하류) 남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알게된 것은 아침 일찍 서울에 갈일이 있어 고속도로를 이용하고자 차를 타고 서종리 방향으로 이동하는 중이었는데 어두컴컴한 새벽녘에 불빛이 환하게 밝힌 카페가 도로옆에 덩그러니 보여 이른 시간에 운영하는 카페가 다있나 싶은 궁금한 마음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곳의 정확한 주소는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 북한강로 1581이며, 주소를 입력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갤러리1582를 검색하고 오시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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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언맨드아트는 굉장히 심플한 외관을 지니고 있고 어느 정도의 규모가 있는 카페여서 이때까지는 무인카페인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직원은 물론 사람 한명이 없어 여기가 카페가 맞나 싶었지만, 입구 옆에 마련되어 있는 무인주문 키오스크 기계를 보고나서야 해당 영업장이 사람없이 운영되는 무인카페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주문은 커다란 커피제조 머신에 부착되어 있는 키오스크를 이용하시면 되는데 주문순서는 일반 키오스크와 동일하게 메뉴선택 ▶ 결제진행 ▶ 음료픽업 순서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안내되어있는 메뉴얼대로 진행하시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키오스크 주문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도 쉽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카페는 좌석이 굉장히 다양하고 넉넉한편이며, 카페이름에 붙은 아트라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곳곳에 미술작품들이 걸려있어 색다른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흔히 무인카페라하면 자판기 정도의 소규모 카페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쾌적하고 넓은 좌석을 보유한 카페도 무인으로 운영될 수 있다는 것이 새삼 신기하게 다가오는데요. 사람이 없는 한적한 장소에서 시간에 구애없이 개인적인 휴식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삼회리에 위치한 언맨드아트카페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글을 마무리합니다.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