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산들길, 숲속과 하나 된 자전거길

안녕하세요!

의왕시 SNS 서포터즈 신혜인 기자입니다.

​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면서

불쑥 여름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

이 더운 여름, 건강을 위해 자전거를 타거나🚲

걸으며 몸을 가볍게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저는 의왕시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산들길을 다녀와 보았습니다!

​

사진출처 : 의왕시 홈페이지

2014년에 준공된 의왕시 산들길은

총 6km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

산들길은 자전거를 타기에도 좋고,

걷기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

1, 2, 3구간으로 나누어진 산들길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1구간

부곡체육공원 옆 – 월암동 선재골 –장안지구경계

​

🚩2구간

영동고속도로 – 삼동 괴말 – 이동 교통마을 –

신부곡IC – 다솜어린이집 – 고천중심지경계

​

🚩3구간

통미마을 – 명가만두 – 쉼터가든 – 왕곡천 –

경중앙교회기도원 – 원암농원 – 오매기마을

​

이 중에 저는 1구간을 다녀왔어요.

부곡체육공원 옆에서 출발했습니다!

​

부곡체육공원 입구에서 주차장 끝으로 가면

산들길 안내도가 있습니다.

​

1구간 산들길의 시작은 약간 오르막길이지만

자연 속에서 걷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길 가는 동안은 새소리와 함께 힐링할 수 있었고,

중간에는 쉼터도 마련되어 있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어요~

​

첫 번째 쉼터에서는

의왕대간 등산로로 이어지는 길도

안내되어 있었는데요.

​

저는 자전거길을 따라 쭉 걸어갔어요.

​

1구간 종점까지는

0.67km로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

여기서 멈출 수 없죠!😌

​

2구간까지 길이 연결되어 있으니

자전거를 가지고 오신 분들은

자전거를 끌고 조금만 올라가시면

연결된 자전거 길을 가실 수 있어요.

​

언덕을 올라가니

흙먼지 털이기와 등산코스, 오솔길도 보였어요.

​

다시 이어진 자전거길을 따라 쭉 가다 보면

장안마을 맹꽁이 서식지도 볼 수 있었습니다!👀

​

계속 길을 가다 보면

잠깐 쉴 수 있는 자전거 공원도 있었어요.

​

중간중간 쉼터가 마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산들길을 걷다 만난 두꺼비🐸

​

도심에서는 보기 어려운 두꺼비를 보니 반가웠어요.

열심히 운동하는 저를 응원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계속해서 걸어가 보니

산들길 2구간으로 넘어가는 길이 있었어요.

​

공사하는 중이라 이동하실 때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터널을 지나면 바로

산들길 2구간이 시작되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

2구간에서 3구간은

의왕 걷고 싶은 길 10선에 오른 길이에요!

​

산들길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2구간부터 시작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산들길 1구간 시작점에서

2구간 시작점까지 가보았는데요.

​

평지만 있는 게 아니라 지루하지 않고

자연과 하나 되어 운동하기 좋은 길이었습니다.

​

오르막, 내리막길이 다양하고

도심과 자연이 잘 어우러진 길이

왜 자전거 동호회에서

인기 있는 코스인지 알겠더라고요~!

​

준공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참 잘 조성된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다음에는 저도 자전거를 타고

산들길 전 구간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

자전거를 즐겨 타시는 분들에게

산들길을 추천해 드리고 싶고,

​

의왕시에 잘 알려진 둘레길이나 황톳길 외에도

다양한 길을 즐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전거도 즐기고 걷기도 즐길 수 있는 의왕 산들길

올여름 더위도 자전거와 걷기를 즐기며

건강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4 의왕시 SNS 서포터즈 시민기자단 신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