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축제 , 2024 문경찻사발축제 맛보고 즐기고 축제 체험 후기

​

문경 축제 ,

'2024 문경찻사발축제'

​

​

​

​

문경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 주제로

2024 문경찻사발축제가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진행되어서 다녀왔습니다.

​

​

​

​

주차장 앞에서 찻사발 축제 전시가 열리고 있는 드라마 세트장까지 무료 순환버스를 타고 달려봅니다.

​

​

​

​

옛길박물관을 지나 문경새재 제 1관문 주흘관 뒤까지 약 3~4분 만에 도착합니다.

<문경도자기 명품전>에 참여한 스물여덟 분 도예가의 얼굴이 걸린 입간판을 보며 지나갑니다.​

​

​

​

​

맨발로 황톳길을 걷기도 하고 야자수 매트가 깔려 있는 길을 따라가며

오미자차와 특산품을 맛보며 즉석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집까지 택배 배송도 됩니다.

​

​

​

​

오미자청, 애플파이 잼을 맛보며 QR코드를 통해 품평회도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네요

​

​

​

​

해발 1,300m 문경의 주산인 주흘산 자락에 위치한 <문경새재골 민들레식품> 농지는

무농약 유기농으로 재배한 자연 그대로의 산물로 경상북도의 벤처사업으로 인정받아

도의 육성사업으로 지원되고 있으며 문경시에서 향토산업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

​

​

​

기분 좋은 이름 <오늘도 기분조초>에서는 표고버섯을 먹어 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는데

먹어보니 식감이 아삭아삭하고 표고버섯의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

​

​

하나하나 맛보며 지나갑니다.

​

​

​

​

The 건강한 오미자 <고향애 문경오미자>에서는 오미자 효소를 담은 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네요​

​

​

​

​

흙으로 만든 도자 주얼리 <네오네오 공방> 부스에는

​

​

​

​

깜찍한 액세서리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

​

​

스스로 지키고 이웃을 돕는 안전 문화 <문경소방서>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항시 대기 태세를 유지하고 있어 마음이 든든합니다.

​

​

​

​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관>에서는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고향 사람들의 응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

​

​

오픈세트장으로 <무료입장> 합니다.

​

​

​

​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 문화 관광축제인 제26회 문경찻사발축제는

전통 발물레와 망댕이 가마를 바탕으로 전통 도자기의 전통을 되새기며

선조 사기장들의 고통과 애환의 혼을 즐거움으로 승화시켜 축제의 장에 펼쳐 놓았습니다.

​

​

​

​

문경 사기장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도예 생활,

​

​

​

​

황금으로 만든 황금다완&찻잔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

​

​

​

[흑유자기 홍보관]

​

​

​

​

​

​

[천한봉 사기장과 천경희 전승교육사]

천한봉 사기장은 1946년부터 2021년까지 민요(民窯)의 전통을 계승하여

전통 흑유자기를 전승하였고 현재는 천경희 전승교육사가 이어가고 있습니다.

​

​

​

​

천경희 전승교육사가 직접 타 준 말차를 맛보고 <흑유자기>의 독특한 매력에 빠져봅니다.

​

​

​

​

방문객들이 작가와 기념사진을 담는데 취재기자도 한 컷 남겨봅니다.

​

​

​

​

9대를 이어온 300년 영남요 8대 사기장 김경식 부스에서는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가 진행 중이라 방문객이 줄을 이었습니다.​

​

​

​

​

야외공연 무대에서는

​

​

​

​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집니다.

​

​

​

​

<뇌암요>에서는 3대를 이어 가는 김명한 도예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

​

​

​

강녕전에서는 <도예명장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

​

​

​

<월봉요> 오정택 도예가는 제 1호 문경도자기명장 입니다.

​

​

​

​

[주흘요 기획다완]은 2022년 <제19회 문경 찻사발 전국공모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주흘요 2대 主山 이동근 作입니다.

​

​

​

​

<가은요 박연태> 작가는

(사)한국차인연합회 선정 다기명인 제17호로 한국다기명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

​

​

​

여러 작품들 중에 유난히 눈에 띄는 <Rakimo>가 보여서 들어가 봅니다.

​

​

​

​

<라키모>는 경북 문경시 문경읍 화지길 37-14에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도예가 송미교 작가가 대표로 있습니다.​

​

예사롭지 않은 모양과 세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

​

​

​

나비가 사뿐히 날아올라 차 향기를 전해 줄 것만 같은 작품!

​

​

​

​

<성주요>를 운영한 강창성 작가는 경상북도 문경읍 당포 1리 고주골에서 태어나

중학교 시절부터 도자기를 접한 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술학과에 진학해 도예를 전공했습니다.

졸업 후 대한민국 도예명장이자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사기장인

도천(陶泉) 천한봉 선생에게 사사를 했으며 이후 꾸준히 도예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

​

​

​

<라키모> 송미교 작가는 동국대학교 미술학부를 졸업하고

신라대학교 일반대학원 칠예과 석사 졸업을 한 작가입니다.

어느 전시회에서 도자기에 옻칠을 한 작품을 만들어 보면 어떻겠냐는

프러포즈 같은 질문이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고 하네요.

​

왜 <라키모>라는 이름으로 지었는지 물어보니

[즐거울 樂(락) 그릇 器(기)이 모여 있는 곳] 을 뜻하고

"기존의 무슨 무슨 요 하는 고정적인 이름에서 벗어나

뭔가 새롭고 창의적이며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이름을

전문가에게 의뢰해서 작명하게 되었다" 고 합니다.

​

​

​

​

[라키모 차도구 작품]

​

<라키모>는 이번 찻사발축제에서 찾은 최고로 신선한 작품이며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고 <라키모>의 앞날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

​

​

​

반전 매력! 취재기자도 강창성 작가와 기념사진 남겨봅니다.

​

​

​

​

금강산도 식후경!

아니 문경찻사발축제도 식후경!

축제장 안에 있는 맛집을 찾았습니다.

​

식권은 입구에서 카드 구매할 수 있고

현장에서 현금 지불도 가능합니다.

​

​

​

​

<문경가고파식당>에서 산채비빔밥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

​

​

망각의 찻집은 망각의 찻잔을 사고

타로점을 보는 체험을 하는 공간입니다.

​

​

​

​

초등학교 5학년의 고민

남자 친구가 언제쯤 생기나요?

​

타로점을 통해 지금도 인기가 많고

다른 여자 친구들의 질투 어린 시선도 있지만

조만간 남자 친구가 생긴다는 말에

뒤에서 지켜보는 엄마도 웃고

여학생도 수줍은 웃음을 보였습니다.

​

​

​

​

<대장간 체험>은 안전을 위해 장갑과 토시 끼는 방법까지 자세히 안내해 주고

​

​

​

​

기념품 고리를 만들어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

​

​

​

<슬기로운 도예생활>에서는 문경사기장과 함께하는 찻사발 제작 과정 체험으로

흙 고르기와 밟아 다지기 등 차 사발 제작 과정을 익히게 됩니다.

​

​

​

​

우리 지금 여기 문경 여행 중

​

차담이 콜라보 <차담이 네 컷> 및 포토존에서는

기념사진을 바로 출력해서 받아 갈 수 있습니다.

​

​

​

​

전통차를 맛보는 공간도 있습니다.

​

​

​

​

전통차를 골라가며 맛볼 수 있고

​

​

​

​

설명을 곁들여 들어보니 차 맛이 달콤했습니다.

​

​

​

​

2024 문경찻사발 축제 나가는 길에는

​

​

​

​

발을 씻을 수 있는 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

​

​

문경새재의 고장 문경의 고모산성, 운강이강녕선생기념관, 문경 철로 자전거,

석탄박물관, 용추계곡, 도자기박물관, 문경활공랜드, 문경짚라인을 홍보하는 그림과

'아름다운 문경으로 또 오세요' 문구가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하네요

​

​

​

​

무료 전동차 하행 오후 5시 20분에 늦지 않게 시간 맞춰서

관광 일정을 조정하면 편하게 내려갈 수 있습니다.​​

​

​

​

​

​문경시 농특산물 직판장에 들러서 저렴하게 상품을 구입하면 실속 있는 문경 여행이 될 겁니다.

​

찻사발의 모든 것!

오직 축제 기간에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

도자기의 고장 문경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

​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