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맛집 , 문경 찻사발축제 근처 청국장 맛집 '문경새재 산골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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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맛집 ,

'문경새재 산골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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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찻사발 축제가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열리는 동안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큰 도로에는 이미 식당이 다 차있고 대기 줄도 길어서

뒤쪽으로 걷다 보니 한가한 식당이 있어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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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없길래 맛이 없어서 사람이 없나 보다 했는데

순식간에 손님들로 가득 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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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평범하지만 한국인이 좋아하는 반찬들로 차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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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이 심심하니 맛있어요

콩자반 요즘 잘 안 나오는 반찬인데 어렸을 때 먹던 도시락의 단골 메뉴였죠

콩이 잘 삶아져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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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이 이름이 궁금해서 사장님한테 여쭤봤더니 '들나물'이라고 하네요

요즘 제철인 머위대도 맛있어서 리필해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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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붙은 사진과 사인을 보니 아는 사람들이 있어요

영화 촬영 관계자분들이 이용했던 식당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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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는 우리나라 사극은 거의

이곳에서 촬영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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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빠듯해서 단품을 먹기로 했어요

지인은 다슬기 국을 주문했는데 맛이 제법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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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가 듬뿍 들어 있어 부드럽고 양도 넉넉하네요

친구도 맛있게 먹었다고 하네요

식당을 잘 찾아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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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청국장을 주문했어요

청국장 평소에는 잘 안 먹는데 갑자기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콩알이 살아있고 국물이 진하고 구수한 맛이 느껴집니다

요즘은 엄마가 해주던 음식이 그리워지고 그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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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기대 없이 들어왔는데 맛있게 먹고 갑니다

식사 비용도 비교적 저렴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맛집 발견한 것 같아서 기분 좋은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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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