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연초에 세운 목표를 잘 지키고 있나요?

저의 신년 계획 중 하나는

매일 몇 장이라도 독서를 하는 것인데요.

현생이 바빠 쉽지 않지만,

늘 손에 책을 놓지 않으려 노력 중입니다.

코 끝에 따스함이 깃드는 계절 봄.

이 찬란한 계절에 책을 읽으며

소소한 여유를 즐겨보고자

부평구청역 인근에 위치한

청리단길 위 작은 독립서점

연꽃빌라를 찾았습니다.

청리단길 놀거리 추천

독립서점 '연꽃빌라'에서

책 한 권과 커피 한 잔의 여유

부평구청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굴포천을 따라 유유자적 걸어봅니다.

굴포먹거리타운이 형성된 이곳은 맛집은 물론

카페도 많아 '청리단길'로도 불리는 곳입니다.

아직은 을씨년스럽지만

곧 새순이 돋고 꽃망울이 터질테죠.

곧 만개할 봄에 한껏 기대감이 차오릅니다.

청리단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로수길에서

카페 한 곳이 눈에 띕니다.

오늘 소개할 청리단길 놀거리의 주인공,

바로 간판도 없고 소박한 외관의

'연꽃빌라' 인데요.

작지만 알차게 꽉꽉 들어찬 책과 책상, 의자.

얼핏 보아도 참으로 아늑한 공간입니다.

연꽃빌라부평구의 독립서점으로

대규모 자본이나 큰 유통망에 의지하지 않고

서점 주인의 취향에 맞춰 꾸며진 책들로 가득합니다.

다양한 컨셉의 간행물과

아마추어 작가들의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어,

청리단길 놀거리를 찾는 분들께

딱 좋은 장소랍니다.

볕이 잘 드는 창가에 자리를 잡고

음료와 먹을거리를 주문합니다.

연꽃빌라는 커피에도 진심인데요.

전 세계의 유명한 커피 원두로 만드는 커피를

종류별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볼리비아 알라시타스 카투라 아이스 한 잔

애플 시나몬 스콘 하나를 주문해 봤습니다.

주문을 하고서 서점 내부를 둘러봅니다.

옛부터 유명한 명작과 에세이,

단편 시집 등이 즐비합니다.

독립으로 출판되는 단상집과 프랑스 연작소설,

일러스트 작가의 엽서 달력도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작품들을 보니

마음도 총천연색으로 반짝거리는 기분입니다.

저는 만두 캐릭터로 만들어진 일러스트 엽서 달력이

꽤나 맘에 들어 한참을 만지작거렸네요.

벽 한 켠에는 다과를 즐기며

무료로 볼 수 있는 책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때를 풍미했던 책은 물론

가볍게 읽기 좋은 책들이 많았습니다.

마침 어릴 적 눈여겨 본 책이 있어

한 권을 집은 후 자리에 앉아 봅니다.

벌써 자리에 준비된 커피와 스콘.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에 큰 만족감이 몰려옵니다.

적당한 산미의 커피와 달콤쌉쌀한 스콘의 조화에

행복이란 이런 것이구나, 새삼 느끼게 됩니다.

책을 천천히 읽으며 스스로에게 집중하고

다른 차원에 빠져드는 것. 사소하지만,

나를 위한 확실한 힐링이 아닐까 싶습니다.

감성적인 분위기의 청리단길 놀거리를 찾고 계시다면,

맛있는 커피와 흔치 않은 책을 읽고 싶다면

청리단길의 '연꽃서점'에 방문해 보세요.

일상 속 보석 같은 하루가 될 것입니다.

<연꽃빌라>

※ 본 게시글은 제13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박지현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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