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가을축제 구로G페스티벌에서 퓨처 핸즈업!
2024 가을축제 구로G페스티벌에서 퓨처 핸즈업!
바야흐로 가을 축제의 계절!
2024 구로G페스티벌이 열렸던
9/27(금)~9/29(일) 3일간 구로구가 들썩였습니다.
‘스마트(SMART)정원 빛축제’는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됩니다.
뜨거웠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길목, 고척교
메인무대에서 진행되었던 다채로운 공연들
모두가 기대가 되었습니다.
둘째 날인 28일 오후 6시~8시 30분까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주민자치프로그램 시상식으로 객석이 꽉 차 있었던
곳이기에 한층 더 뜨거워졌습니다.
바로 이어진 디제이 세포(DJ SEFO), 래퍼 로빈
(ROBBIN) 등의 ‘아웃도어 디제이(DJ) 공연’으로
객석의 수많은 시민들이 모두가 신나게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치 클럽에 온 듯한 음악과 함께 디제이 세포
(DJ SEFO)의 공연이 먼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객석을 채웠지만,
안양천과 고척교에서도 멀리서 바라보며
길에서 즐기는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모습이
가을축제에 모두 빠져들었던 밤이었습니다.
온몸을 흔들며 혼신의 힘을 다해
가을이 오는 밤을 향해 소리 지르며 리듬에 맞춰
몸을 자유자재로 흔드는 디제이들의
모습에 저절로 시민들은 모두 한 마음으로 퓨처 핸즈업!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고척교 메인무대에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구로G페스티벌이
매년 열리는 것이 무척 행복했습니다.
디제이들이 이끄는 목소리에 맞춰 모두 한목소리로
“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쏴!”
떼창을 하는데 정말 신기했습니다.
어쩜 구로구민들은 마음도 딱딱 잘 맞는지
함께 하면서 서로서로 마음이 통하는 것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와 함께
추억의 엉덩이 춤을 선보일 땐
모두가 박수를 치며 함께 따라 하면서 즐겼습니다.
열정적인 시민들의 모습에 고척교 메인무대에 선
디제이들도 구로구민의 흥겨운 호응에
더욱 텐션을 끌어올렸습니다.
마이크를 객석 쪽으로 대면 자연스럽게
붉은 노을의 가사를 척척 불러대는 시민들과의
호흡이 척척 맞는 공연의 케미가 너무 좋았습니다.
구로G페스티벌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다는 것에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시민들을 위한 이런 축제로 가을을 더욱
잘 즐길 수 있도록 일상 속 문화 예술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구로구가 너무 좋았습니다.
“행복하세요!”라고 외치며 진행하는 디제이와 함께
G드레곤의 ‘오늘밤은 삐딱하게’ 노래에 맞춰
모두 함께 손을 높이 들었습니다.
싸이의 ‘챔피언’도 함께 부르며
서로가 즐기는 챔피언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지마” “앵콜앵콜”을 외치는 관객에게 다음 순서인
래퍼 로빈(ROBBIN)을 소개했습니다.
미국에서 오늘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했다는
래퍼 로빈을 맞이하면서 더욱 뜨거워진 무대였습니다.
코요태의 <순정>이라는 곡을 시민들도
함께 부르면서 모두들 일어서서 뛰기 시작했습니다.
야외에서 즐기는 구로구의 가을축제는
항상 이렇게 구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어서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래퍼 로빈은 무대 아래로 내려오기도 하고,
또 손을 뻗는 관객들과 손을 잡고 인사도 하면서
모두가 하나가 되어 공연을 즐겼습니다.
화려한 무대의 공연이 끝나가는 것이 아쉽기만 했습니다
다들 아쉬워했지만, 아웃도어 DJ 공연의 열기가
무대를 가득 채웠던 만큼 끝이 났음에도
돌아가지 못하는 발걸음들이었습니다.
공연이 모두 끝나고
안양천 돌다리를 건너는 시민들을 위해
안전요원들이 한쪽 방향으로만
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모습에 무척 든든했습니다.
공연도 중요하지만, 이런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내년 구로G페스티벌을 기다리면서 기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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