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농업기술센터 내에는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대화동 일대 가와지마을에서 발견된

가와지볍씨는 한반도 최초

재배 볍씨로 측정되었으며,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은

5020년 전 인류 농경문화의

기원이 되는 가와지볍씨가

전시되어있는 장소입니다.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9:30부터 17:30분까지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한데요.

박물관 탐험을 원하는

만 6세이상 어린이라면

예약을 통해 참여가 가능한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의

전시 해설 체험

“가와지볍씨 탐험로드”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가와지볍씨 탐험로드

접수처

고양시청-통합예약시스템

(인원 미달 시 현장접수 )

https://www.goyang.go.kr/resve/index.do

회차

매주 토요일, 일요일 (회/20명)

(11:00/13:00/15:00)

운영기간

8월 3일~11월 24일

참여대상

6세 이상

전시 해설 체험은

가와지볍씨가 왜 야생벼가 아닌

재배벼인지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하여,

1전시실부터 3전시실까지

40분동안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과 함께 둘러보게 됩니다.

제1전시실은

고양가와지 유적실로

1/50로 축소된 대화리

가와지마을 발굴현장과

토기, 주먹도끼 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해설사 선생님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시며 자연스럽게

흥미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제2전시실은

선사시대 농경생활을 주제로

빗살무늬토기와 농경구들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유물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제3전시실은

조선, 근대 농경문화를 배경으로

고양시민들이 기증해주신

농기구와 생활용품들이

아이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렇게 40분동안의

“가와지볍씨 탐험로드”

전시 해설 체험이 끝나고

체험·교육관을 자유롭게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시실에서 본 내용과 연계되어

체험을 해볼 수 있었는데요.

홈돌과 공이를 이용해

곡식을 빻거나,

갈판과 갈돌로 곡식을

직접 갈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종류의 곡식을

손으로 만져볼 수 있고

체험·교육관 입구에 준비되어 있는

종이와 크레파스를 이용해

컬러링 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이상 전시 해설 체험

“가와지볍씨 탐험로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은

이용시간 내에 방문하여

관람만 할 수도 있지만,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과 함께

고양 가와지볍씨에 대해 배워보면

아이들에게는 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김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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