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겠습니다. <제9회 선감학원 추모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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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학원 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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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토요일,

제9회 선감학원 추모문화제가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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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선감학원아동피해대책협의회 주관 및

경기도의 후원으로 진행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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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추모문화제를 통해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소중한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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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학원 사건은

1942년 일제강점기부터 1982년까지

부랑아 교화라는 명분하에

4,700여 명의 소년들이 강제노역에 투입돼

구타, 영양실조 등 인권유린을 피해

탈출을 시도하다가 희생된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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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학원 추모문화제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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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학원 폐원일인

1982년 10월 1일이 들어있는

매년 10월 첫째 주 토요일에

추모문화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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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문화제에서는

희생자 위령제, 선감학원 역사문화탐방,

문화예술 행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당시 학원생들의 애환과 고충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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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 1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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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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