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마당에서 성남동 역사 속 인물 울산큰애기 만났어요

울산 중구 이팔청춘 마을공방 별별마당에서 [성남동 역사 X 문화 X 예술]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중구 성남동 역사 속 인물들을 알고, 배우고, 누리는 문화 예술교육으로 9월 울산큰애기를 시작해서 10월 최현배, 11월 고복수에 이르기까지 인물에 얽힌 역사와 문화를 알려준답니다.

9월의 인물은 바로 울산큰애기!

울산큰애기에 관한 재밌는 스토리를 들을 수 있고 직접 만나볼 수 있어서 바로 신청했답니다.

별별마당은 울산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맞은편, 농협 성남동 지점 주차장으로 들어오시면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장은 농협 주차장이 제일 가깝지만 유료로 운영되고 있으니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치 : 울산광역시 중구 새즈믄해거리 28

운영시간 : 13:00~21: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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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은 별별마당은 감각적인 그래피티로 한껏 멋을 낸 모습입니다.

9월에 시작한 가을 원데이클래스는 [성남동 역사 X 문화 X 예술] 뿐만 아니라 핸드드립 커피 강좌, 도자기 체험들도 있습니다.

별별마당으로 들어서니 핑크색의 감성 문구와 이용안내 입간판이 눈에 띄는데요.

별별마당은 울산 중구 원도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원데이클래스, 각종 소모임, 공유 주방으로 대여도 가능한 곳입니다.

시간당 5,000원의 대관료가 있고 최소 2시간 이상 4시간 이하로 네이버를 통해 예약 가능합니다.

드디어 신청한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남동 역사 X 문화 X 예술]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9월의 인물 "울산큰애기"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았는데요.

큰애기라는 뜻은 다 큰 처녀, 맏딸이나 맏며느리를 뜻하는 말인데 이쁜 여성을 일컫기도 한다고 해요.

특히 울산 중구 반구동은 마을 안쪽으로 약사천, 동쪽으로는 동천강, 남쪽으로는 태화강이 흘러 농토가 비옥하고 햇볕이 잘 들어 농사가 아주 잘 되어서 반구동 여성들이 그렇게 복스럽고 상냥해 울산큰애기의 모티브가 되었답니다.

울산큰애기 노래가 있는 것 아셨나요?

1960년대 가수 김상희가 불렀던 울산 큰애기를 들으면서 그 당시의 시대상을 알 수 있었답니다.

두둥~ 드디어 만난 울산큰애기!

울산큰애기를 만나러 온 아이들을 위해서 자기소개와 그동안 궁금했던 질문에 대한 인터뷰도 해주었답니다.

남자친구가 없다는 건 안 비밀!

인스타그램에서만 보던 춤까지 현장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진짜 잘 추시더라고요.

역시 울산 중구를 넘어 울산의 핫스타 맞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와준 울산큰애기! 가기 전에 기념사진도 찍어주었답니다.

다음으로 큰애기 북마크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울산큰애기 도안을 슈링클스 페이퍼에 그리고 오븐에 넣어 구워주면 수축되면서 크기는 작아지고 단단한 두께로 변한답니다.

깃털 모양의 대에 울산큰애기 슈링클스를 달아주면 북마크 완성!

참여한 분들의 다양한 울산큰애기 캐릭터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만든 북마크를 보면 울산큰애기와의 만남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별별마당에서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 [성남동 역사 X 문화 X 예술] 특별 프로그램은 '10월 외솔 최현배 캘리 한글 굿즈 만들기', '11월 고복수 AI 활용 작사/작곡하기' 수업이 남아있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성남동의 역사 속 인물들을 만나보시고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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