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정문화재 사적 539호인 연산동 고분군!

고대사 연구의 중요한 유적지로 평가받아

2017년 6월,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되었는데요.

거칠산국의 역사를 기억하며

연제고분판타지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5회 연제고분판타지축제의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제5회 연제고분판타지축제

온천천시민공원, 연제문화체육공원

2024. 3. 22.(금) ~ 3. 24.(일)

세병교에서 연안교까지의 온천천시민공원에

체험·먹거리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온나꼼과

시민들의 참여로 준비된 플리마켓,

자매결연지인 상주시 직거래장터와

감미로운 노래가 가득했던 버스킹존까지!

풍선아트, 자개거울만들기 등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맛있는 음식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먹거리존도 있어

축제를 즐기며 고파진 배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민속마을에서는 떡메치기, 물레체험, 전통의상대여 등이 가능했고

전통 혼례를 재현하기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행렬이었는데요.

토요일에 진행된 '왕가의 행렬'은

연산동 고분군에서 세병교까지 200여 명이 함께

거칠산국 왕가의 행렬을 재현하며 걸었습니다.

교통을 통제하며 진행된 행사는

시민분들의 배려 덕분에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세병교 인근 농구장에 마련된 주무대에서는

개·폐막식과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1일 차 개막식 무대를 채운

연제여성합창단과 색소폰공연,

초대가수 김의영, 류지광, 김수찬 가수님의 공연은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분이 관람해 주셨습니다.

2일 차에는 끼 많은 청소년 친구들의 공연과

연제樂판타지콘서트가 열려

오방가르드, 버닝소다, 싸이버거 가수님 뜨거운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3일 차에는 낮부터 동아리 공연이 무대를 채웠고

저녁에 열린 폐막식에서는 화염 퍼포먼스와

'조영구의 현장가요'가 진행되었습니다.

'조영구의 현장가요'에서는 동별 대표 참가자들과

제이, 민희, 박구윤 가수님의 노래가 울려 퍼졌습니다.

3일간의 축제 동안 비가 내리기도 하고

많은 인파가 몰리기도 하여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썼습니다.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 축제를 즐겨주신

모든 구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연제고분판타지축제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며 내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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