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나눔1%의 기적, 나눔가게 현장탐방기
서대문구에 새로운 변화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바로 나눔1%의 기적, 나눔가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나눔 1%의 기적, 나눔가게 사업은 자발적 기부를 원하는 가게와 연수익 또는 월 수익 일부분의 기부 약정을 체결하여,
소상공인들의 수익 일부를 기부받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선순환 복지사업을 말하는데요.
여기서 1%는 '작은 나눔'을 상징한다고 해요.
특히 기부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들은 기부에 따른 세제 혜택을 받게 됩니다.
서대문구에서 시작된 수익금의 1%를 기부하는 나눔가게, 홍제3동에 1호점이 있어 방문해 봤습니다.
나눔 1%의 기적, 나눔가게 1호점 갤러리 카페 오리재를 제일 먼저 찾아갔습니다.
카페 오리재는 낡고 오래된 주택을 한옥스타일로 개조해 현재 아늑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오면 내집처럼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계단을 밟고 올라가면 홍제천변을 바라보며 차한잔을 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 있습니다.
수변 감성도시 첫 작품이 된 홍제천 '카페 폭포'가 인기가 점점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이곳 오리재 또한 MZ세대들에게 핫한 곳이기도 합니다.
홍제천변 카페이기도 해서 차한잔 하고 나서, 홍제천변을 산책하며 나만의 힐링타임을 보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카페공간 외에도 무료로 대여해주는 전시 공간도 있어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카페이기도 합니다.
오리재를 운영하고 있는 이재합 대표는
"오래전부터 기부를 해왔으며, 홍제동에 카페 오리재를 오픈하면서 동참하게 됐다"고 말하고 "저의 1%의 작은 나눔이 행복 100% 서대문구를 이어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현판 제작에 사용된 서체는 이재합 대표의 갤러리 전시회 참여작가인 이완 서예가가 재능 기부한 것이라서 그 의미가 남다른데요.
현재 서대문구 나눔1%의 기적, 나눔가게는 계속 증가되고 있습니다.
2호점인 (주)포콤방범시스템도 1호점 인근에 있었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3호점이 있었습니다.
3호점인 인왕시장 내 야채가게인 경북상회를 비롯해 현재까지 나눔 1%의 기적, 나눔가게가 어느덧 작은 부엌 앤(10호점), 오계절 남원추어탕(11호점), 홍은나루터(12호점), 서대문아구찜(13호점), 이디야커피 서대문구청점(15호점), 선머리방(홍은동, 19호점) 등 최근 40호점을 돌파하며 공동협약 속도가 가파르게 빨라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참여해주신 서대문구 나눔가게들 면면이 모두 열거하지 못하는 점이 아쉬운데요.
이런 속도라면 올해 안에 100호점도 거뜬히 돌파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대문구에서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가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가 매우 반가운 일인 것 같습니다.
서대문구에서는 구와 기부 약정 협약을 한 가게에는 나눔 1%의 기적, 나눔가게 현판을 설치해 주고 있으며,
더 많은 나눔가게 발굴과 자발적인 나눔가게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저도 나눔 1%의 기적, 나눔가게에 대해 좀 더 관심을 두고, 응원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편 소상공인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서대문 나눔1%의 기적’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서대문구청 인생케어과 복지지원팀(02-330-8633, 4348) 앞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서대문구 소상공인들이 만들어가는 나눔 기적의 훈풍이 지속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서대문구 #나눔1%의기적 #나눔가게 #행복100%서대문구 #나눔문화 #서대문구기부 #기부문화 #나눔가게100호점돌파기원
<사진, 글 : 서대문구 블로그 서포터즈 '조유연'>
- #서대문구
- #나눔1
- #나눔가게
- #행복100
- #나눔문화
- #서대문구기부
- #기부문화
- #나눔가게100호점돌파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