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여행] 한국 근현대미술 화가의 장욱진 고택,“도심 속 조선시대의 모습을 간직한 시간 여행 명소”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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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인시 SNS 서포터즈 강미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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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마북동에 조선시대 경기도의 전통가옥이

그대로 남아있는 공간이 있는 걸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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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장욱진 화가의 말년을 보낸 고택,

장욱진 고택입니다.

📍 장소: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로 119-8

⏰ 운영시간: 화~일 11:00 ~ 17: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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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료: 2000원

(카페 이용 시,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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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진 화가는 우리나라 근현대를 대표하는

한국적 정서를 대변하는 그림으로 유명한 화가이십니다.

장욱진 고택은 말년 5년간 거주한 곳인데

평생 그리신 720여 점 작품 중 220여 점이

여기 마북동에 있는 고택에서 창작하신 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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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고택은 ㄱ자 모양의 안채와 ㄴ자 모양의 바깥채로

경기도의 전통가옥의 형태를 잘 보존 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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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서 갑자기 이 장소만 시간이 멈춘 듯한 모습인

고택 덕분에 한국민속촌에서만 봤던 전통 가옥들을

더욱 생생하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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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문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하나의 액자의 그림처럼

정겨운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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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장독대와 물 펌프는 저도 쉽게 본 적 없는

교과서에서 본 모습인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100년 넘은 고택을 바로 볼 수 있다니

용인의 숨은 명소가 맞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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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엔 장욱진 미술관 전시실이 있는데 규모가 크진 않지만

장욱진 화가의 마카 그림을 판화로 재현해놓아서

화가님의 작품을 고택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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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을 나와서 안쪽으로 걸어가면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404호로 지정된

장욱진 가옥이 있는데 당시 가구와 작업도구가

그대로 보관되어 있으며 전시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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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을 때는 수리 중이었어서 보지 못했지만

미리 집운현=카페에 문의 후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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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앞, 바로 보이는 집운현은

현재 카페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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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운현의 메뉴인데 전통가옥 카페답게 차 종류를 메인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카페 내부는 고택의 모습을 잘 유지한 채,

정겨운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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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카페에서 음료 마시며

전통 가옥과 근현대 서양화의 거장인 장욱진 화가의

고택과 가옥 그리고 그림까지 즐길 수 있는

용인의 숨은 명소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앞으로도 용인의 다양한 모습들을 찾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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