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2024 울산고래축제와 함께 울산 남구 가볼 만한 곳(2)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박물관, 고래문화마을

안녕하십니까. 제7기 울산 남구 블로그 기자단 오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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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제가 앞서 쓴 고래축제와 함께 가볼 만한 울산 남구 장생포 그 두 번째 순서로 고래문화특구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고 온 내용들을 바탕으로 장생포 고래특구 하면 떠오르는, 필수로 가봐야 하는 시설들 몇 곳을 선점하여 소개 드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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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개해 드린 장생포 문화창고에서 요로코롬 멋진 선착장 풍경과 길, 그리고 하얀 고래 조형물을 지나면 오늘 이 글을 통해 알려드릴 곳인 고래생태체험관과 고래박물관에 당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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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는 차를 이용해 이동하기에도 좋고 이렇게 걸어서 이동하기에도 좋아서 저 개인적으로는 가끔 장생포에 와서 이렇게 걷곤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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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 걸을수록 장생포라는 동네의 사람 사는 풍경에서부터 알고 보면 많고 많은 장생포의 맛집 등등 눈에 보이는 것들이 많을 것이라 감이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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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문화창고에서 길을 따라 장생포 고래박물관 쪽으로 오면 고래바다여행선을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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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바다여행선은 장생포에 온라인 예약을 통해 휴가철 등 추가 수요 발생 시 운항 편을 증편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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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예정되어 있는 고래축제 등 주요 행사기간 중 별도 계획을 수립하여 운항하는 등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는 유일하게 인근 연안으로 출항하여 고래 떼를 관찰할 수 있는 또 다른 새로운 체험 콘텐츠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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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선의 주요 항로는 장생포항을 출발하여 울산 연안을 탐사하는 코스로 강동 방면 해역(고래탐사코스, 34마일, 3시간 소요), 간절곶 방면 해역(비어크루즈코스, 21마일, 2시간 소요), 화암추 동남 방면 해역(고래탐사코스, 33마을, 3시간 소요), 진하 방면 해역(연안 코스, 15.4마일, 1시간 30분 소요) 등으로 오로지 온라인 예약을 통해서 정해진 절차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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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고래바다여행선 승선에 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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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선요금 ■

• 대인(13세 이상), 소인(36개월 초과~12세)

• 고래탐사 승선료 감면 대상

- 보호자를 동반한 36개월 이하 어린이(무료)

- 65세 이상 노인(25% 감면)

- 국가유공자 본인(25% 감면)

- 상이군경 1급 본인 및 동반 1인(25% 감면)

-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본인(1,2,3급은 본인 및 동반자 1인 25% 감면)

- 고래바다여행선을 승선하고 고래를 보지 못한 경우(고래탐사에 한함)에는 고래박물관 또는 장생포 옛마을, 울산함 중 한 곳 무료입장 또는 고래생태체험관(4D영상관 제외) 관람료 40% 할인 중 선택 이용

- 투표에 참여하여 선거관리위원회가 발급한 투표확인증을 제시한 경우 승선료 2,000원 감면(단, 선거일로부터 3개월까지 유효)

- 바이크루즈는 승선료 면제 및 감면 부분에 해당사항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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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항시간 ■

• 승선정원 : 365명(여객 338명, 선원 7명, 임시 승선자 20명)

• 매주 월요일 : 휴무

• 문의전화 : 052) 226-19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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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번 고래축제와 함께 장생포 가볼 만한 곳 울산 시내버스 정보와 함께 사람과 고래가 함께 꿈꾸던 곳, 선사시대부터 고래가 뛰놀던 고래의 도시 장생포를 소개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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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생포 고래박물관(장생포복지문화센터 방면, 24812)

226, 246, 256, 406, 808번

"이 정류장은 농소공영차고지, 율리 공영차고지, 태화강역 등에서 출발하여 장생포 종점 방면으로 운행하는 울산 시내버스 노선들이 정차하는 정류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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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생포 고래박물관(해양수산청/울산항만공사 방면, 24811)

226, 246, 256, 406, 808번

"이 정류장은 장생포 종점에서 출발하여 농소공영차고지, 율리 공영차고지, 태화강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울산 시내버스 노선들이 정차하는 정류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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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고래생태체험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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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생태체험관은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는 아마 유일하게 돌고래의 일상을 관찰할 수 있으며 국내 최초의 돌고래 수족관을 설치하여 운영 중인 곳으로, 해양 동물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는 해양 동물 전문구조 및 치료기관으로도 으뜸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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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유영하는 돌고래를 만나볼 수 있는 해저터널을 비롯해 수중관람창을 통하여 다양한 체형과 매력을 뽐내는 어류수족관, 머리 위의 분기공을 수면 위로 내밀어 숨을 쉬고 즐겁게 뛰어오르며 노니는 돌고래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고래수족관 등 돌고래와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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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돌고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돌고래가 먹이를 먹고 운동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고래생태설명회와 관람하면서 해양 동물복지사를 만나면 돌고래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들어볼 수 있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고래생태체험관 프로그램도 수시로 운영되고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어 방문하실 때 많은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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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생태설명회

- 위치 : 고래생태체험관 2층 고래수족관

- 시간 : 평일(일 3회) 11:00 13:30 16:30 (약 10~15분 소요)

휴일(일 2회) 11:00 16:30 (약 10~15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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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대표하는 문화시설이라 할 수 있는 장생포 고래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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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고래박물관은 우리나라에 유일한 고래 전문 박물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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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고래잡이가 가능했던 시절 고래잡이 전진기지였던 울산 장생포에 대한 이야기와 고래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조사하며 연구, 보존 및 홍보에 앞장서고 있으며 고래잡이 유물과 실물 고래 골격을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등 고래와 관련된 각종 정보와 체험거리로 가득한 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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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리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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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포경선으로 쓰였던 진양 5호의 선내를 미끄럼틀 시설로 재구성하여 건물 구조상 박물관 3층과 2층 사이에 미끄럼틀 출입구를 만들어 아이들이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올 수 있도록 마련해놓은 시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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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반구대 암각화에서부터 로이 채프만 앤드류스 논문, 귀신고래 두골, 귀신고래 실물모형, 보리고래 턱뼈, 브라이드 고래수염, 브라이드 고래 골격, 범고래 골격 등 정말이지 고래를 주제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박물 전시되어 있으니 장생포에 오시면 꼭 방문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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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고래의 고향 울산 남구 장생포 옛 모습을 정말 생동감 있게 연출하고 있는 곳이자 과거 포경 전성기 때의 장생포 옛마을로, 시간 여행 떠나볼 수 있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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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은 '장생포 옛마을'이라는 컨셉으로 과거 포경전성기 시절 이곳 울산 장생포 어민들의 실제 생활상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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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고래와 관련된 관광 시설과 함께 국내 유일의 고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세계적인 고래 테마 도시로 발전을 도모하고자 노력을 다하고 있는 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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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유명한 예능 TV프로그램 등에서도 송출된 바 있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는 책방, 다방, 반점, 고고장, 문방구 등 이름만 들어도 구수한 고향 생각이 절로 날 정도로 당대를 살아보지 않았다 할지라도 남녀노소 누구나 서로 함께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정겹고 추억거리 새록새록 떠오르는 장면들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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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래잡이 시절 울산 장생포에 있었던 국민학교, 파출소, 한약방 등 그 시대 어른들과 함께한다면 추억 속으로 시간여행하기에 더없이 좋은 여행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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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뿐만 아니라 웨일즈 판타지움, 고래놀이터, 고래만나는길, 고래이약길, 고래조각공원 등 이곳 주변만 하더라도 둘러볼만한 곳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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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고래문화마을 입장권을 구매하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 영상이 펼쳐지고 있는 웨일즈 판타지움까지 한 번에 관람할 수 있으니 고래문화마을을 찾으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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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안내 ■

이렇게 해서 우리 울산 남구 블로그 기자단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본분의 일은 다 한 것 같습니다.

이제 고래축제가 어서 개막하기만을 손꼽아 기다려지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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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제가 알려드린 장생포 문화창고와 더불어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박물관, 고래문화마을과 함께 이번 고래축제를 두 배 세 배 더 재밌고 알차게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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