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태화강 남구둔치에서 진행했던 2024 울산 남구 강변영화제 후기

태화강 남구둔치에서 진행했던 2024 울산 남구 강변영화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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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매일UTV에서 개최하고 울산광역시 남구가 후원한 <울산 남구 강변영화제>가 2024년에도 개최되었습니다.

9/6 금요일부터 9/7 토요일까지, 양일간 태화강 남구둔치에서 진행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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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해피강변영화제 이름으로 진행되던 행사가 2019년부터 #남구강변영화제 로 이름을 바꾸고, 현재까지 꽤 오랜 기간에 걸쳐 영화제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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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울산매일UTV

강변영화제가 진행되는 2일간, 강변에서는 각종 놀 거리와 먹거리가 집합된 축제장이 조성되었고,

1일 2편씩 영화를 상영하여 시민들에게 야외 영화 감상 시간을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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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으로 규모가 크고 알찬 영화제라서 상당히 놀라웠었는데요. 어떤 모습으로 운영되었는지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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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영화제가 개최된 곳은 구 태화호텔 앞, 태화강 남구둔치입니다.

태화교 바로 옆에 있는 둔치에 행사장이 만들어졌는데, 해마다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었기 때문에 2025년에도 동일하게 진행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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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찍한 공간에, 태화강을 배경으로 대형 스크린을 걸어 영화를 상영하게 됩니다.

벌써 소문이 많이 나서 정말 많은 시민분들이 찾아주셨는데요. 가족끼리 오기도 하고, 계모임처럼 단체 방문해 주신 팀도 상당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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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주최 측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테이블을 중간중간 설치하였고, 돗자리도 다수 깔아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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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도착하신 분들은 행사장에서 준비한 돗자리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만약 자리가 없다면 셀프로 돗자리를 준비하여 자리 잡고 착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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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을 빙 둘러서 정말 많은 부스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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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면에는 물건을 판매하는 부스가 빼곡하게 들어섰는데, 사전에 셀러를 모집하여 이 자리를 할당받은 것입니다.

행사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쇼핑(!)인데, 덕분에 구경도 아주 재밌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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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발걸음을 사로잡는 귀여운 액세서리와 장식품도 판매하고 있고, 생활용품도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또한 여기 축제장에서도 먹으면 좋았을만한 건어물 간식과 추억의 과자 등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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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카드 결제, 울산페이 등이 가능해서 편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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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한 쪽에는 무상 체험부스와 간식거리를 나눠주는 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

귀신 분장을 하고 퀴즈를 내어 솜사탕을 나눠주기도 하고요. 팝콘을 나눠주어 길게 줄을 이루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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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놀러 왔으니 사진도 빠질 수 없죠. 인생네컷 부스도 운영되어 다들 추억 가득한 사진을 남기고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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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영화제는 맥주축제를 겸하기도 하였습니다.

2곳의 맥주 부스가 운영되었고, 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생맥주를 즉석에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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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지역의 유명 맥주인 #다이노브루어리 맥주와 경주 지역 맥주인 #화수네양조장 맥주가 준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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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장의 스페셜 초대 셰프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유명한 '미카엘' 셰프도 부스를 운영해 주셨습니다.

유명 스타 셰프를 이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상당히 반가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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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셰프가 개발한 특별한 피자빵과 동두천 브루어리 맥주 등을 판매하였습니다.

무조건 맛을 보장하는 유명 셰프 레시피라 인기가 상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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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많은 푸드트럭이 행사장에 자리를 잡고 갖가지 음식들을 판매하였습니다.

축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회오리 감자, 핫도그, 닭꼬치 같은 것들도 있었구요.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메뉴도 있어서 빈손으로 축제를 즐기러 온 분들은 푸드트럭을 많이 이용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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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강변영화제는 다양한 음식을 직접 가져와 먹으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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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위로 나들이 오는 방문객이 워낙 많은 곳이다 보니, 재밌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놀 거리도 준비되었습니다.

공을 고무줄로 튕겨 골대에 넣는 게임이나 오목판 등이 설치되어 무료로 즐길 수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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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트램펄린, 미니 바이킹, 미니 기차 등놀이 기구가 설치되어,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도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은 신나게 뛰놀고, 부모님은 잠깐의 여유를 즐기시는 것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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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남구 강변영화제는 행사 첫 날인 9월 6일 금요일에 개막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초청가수로 트로트 가수 신대양, 한혜진 님이 방문해 주셨고, 40~50분 남짓 시간 동안 알찬 무대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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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을 울리는 커다란 음악소리와 잔뜩 흥을 돋우는 노랫소리 덕분에 너도 나도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따라 불렀습니다.

역시 행사장에는 음악이 빠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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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를 준비해 주신 울산매일 신문사 사장님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하여 방문해 주셨습니다.

축하 말씀을 듣고, 개막 퍼포먼스에 함께 참여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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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날수록 더 알찬 행사가 되리라 기대되는 내빈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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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강변영화제 개막 퍼포먼스로 작은 폭죽을 터뜨렸고, 연이어 불꽃놀이 쇼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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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뒤덮는 반짝반짝 빛나는 불꽃놀이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 것은 처음이었는데요.

선상에서 보는 불꽃놀이는 이런 모습일까? 상당히 아름다운 불꽃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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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참여객들을 대상으로 한 댄스 대회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이날을 위하여 상품권을 비롯한 여러 선물을 준비하였는데요. 상품권을 걸고 치열한 댄스 배틀이 펼쳐졌습니다.

다들 함께 온몸으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상당히 재밌었고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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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개막 행사가 종료되고 난 뒤부터 본격적으로 영화 상영이 시작되었는데요.

낮 시간엔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을, 저녁땐 남녀노소 모두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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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영화를 보며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는 즐거운 축제였습니다.

2025년에는 더 알차고, 더 긴 기간 동안 축제가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울산 남구 강변영화제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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