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태화강에서 즐기는 영화 데이트 2024 남구 강변영화제

울산 태화강 둔치에서 매년 울산 남구 강변영화제가 열립니다.

태화강변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오시는 행사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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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9월 6일과 7일 이틀간 태화강 1둔치에서 강변영화제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탁 트인 태화강에서 영화도 보고 다양한 부스를 설치해 먹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했던 울산 남구 강변영화제 함께 가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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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말을 맞아 7일에 방문했었는데요.

16시에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헬로카봇 올스타 스페셜, 19시부터는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노량을 상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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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일 년도 안 된 따끈따끈한 최신 영화라 저같이 못 보신 본 들이라면 무료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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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도착했을 때는 영화 상영 시간 전이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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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테이블에 높지 않은 의자를 준비해서 스크린을 가리지 않았고, 사이 공간을 넓게 해 자리를 잡지 못하신 분들은 돗자리를 펴고 앉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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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강변영화제에서 다양한 부스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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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페인팅과 인생 네 컷, 영화하면 빠질 수 없는 팝콘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었어요.

이번에는 새롭게 사격장까지 운영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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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당 3,000원의 이용료를 내면 트램펄린, 바이킹, 기차놀이를 할 수 있는 어린이 테마파크도 운영해서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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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백설 공주와 함께하는 비눗방울 놀이, 오목과 공차기를 할 수 있는 가족 놀이터도 있어서 아이들을 위한 즐길 거리가 한가득이었어요. 아무래도 아이들이라 기다리는 시간이 힘든데 이렇게 놀 거리들이 있어서 심심할 틈이 없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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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마켓도 운영해 다양한 액세서리, 옷, 수제 간식들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알록달록한 아이들 액세서리, 장난감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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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4시에 시작된 헬로카봇 올스타 스페셜! 영화를 시작하면서 팝콘을 제외한 나머지 부스들은 운영을 잠시 중단되었어요!

자리로 돌아가 아이가 영화에 집중하는 동안 저는 먹거리 부스로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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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 스테이크, 회오리 감자, 치킨 등의 푸드트럭도 있어서 영화 보면서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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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남구 강변영화제에서 빼놓을 없는 행사가 바로 맥주축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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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수제 맥주도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온 미카엘 셰프도 와서 맛있는 요리를 선보이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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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맥주와 푸드 트럭 안쪽으로 길게 앉을 수 있는 테이블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시원한 맥주와 따끈한 음식들을 바로 앉아서 드실 수 있었습니다. 날씨는 살짝 흐렸지만 더위는 있었던 터라 시원한 맥주를 드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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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영화를 무료로 보고, 맥주 축제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볼거리와 즐길 거리까지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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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스크린으로 빵빵한 사운드와 영상, 시원한 태화강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었던 2024년 울산 남구 강변영화제!

내년에도 꼭 보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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