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는 이곳 신화마을과 장생포에 가면 벽화를 볼 수 있는 마을이 존재한답니다.

예술적인 벽화가 그려져 있는 아름다운 미술관이기도 하며 골목길을 여행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지붕 없는 미술관

신화마을

• 울산 남구 여천로 80번길 일원

따로 마련되어 있는 전용 주차장은 없지만 여천박씨제각을 검색하고 도착하면 앞쪽에 주차 공간이 조금 마련되어 있어요.

연중무휴로 이용되고 무료로 이용되는 곳이라서 편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신화마을의 유래

1960년대 울산석유화학단지가 조성되면서 당시 매암동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이주하여 정착된 집단 이주마을입니다.

신화(新和)라는 이름은 새롭게 정착한 마을로 서로 화목하게 잘 살자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화 마을 벽화 관람 방법

첫 번째! 주민분들의 생활공간이니 조용히 관람해 주세요.

두 번째! 쓰레기는 버리지 말아 주세요.

세 번째! 신화마을 벽화를 마음껏! 자유롭게! 관람하세요.

유래도 한 번 알아보고 여러 모습들의 벽화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지붕 없는 미술관 신화마을입니다.

어느 쪽에서 시작하더라도 벽화를 잘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차량을 가지고 가시는 분들이라면 주차장 옆에 주차하시는 것을 추천한답니다.

거리를 따라 양옆으로 벽화와 조형물로 가득한 신화마을이랍니다. 근처에 온다면 벽화들이 보이기 때문에 찾기는 더 편할 수 있답니다.

건물 벽뿐 아니라 요즈음 잘 보기 힘든 물탱크에도 색을 칠해서 이곳이 다른 곳과는 다르다는 느낌을 받는 곳이에요.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 사이사이로 난 골목마다 그려진 벽화, 그리고 조형물을 찾는 재미가 있답니다.

'고래를 찾는 자전거'라는 영화 촬영지로 선정되면서 골목들이 벽화로 꾸며졌는데요.

이후 2010마을 미술 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울산 남구청과 지역의 작가들의 협력으로 신화마을은 지금의 지붕 없는 미술관인 벽화 마을로 만들어졌습니다.

울산하면 고래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곳에도 고래 조형물이 있어서 은근 반가운 느낌이 듭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도 그려져 있어서 아이와 함께 와도 좋은 곳이랍니다.

벽화 사이사이 적혀진 글은 잠시 아름다운 내용들을 담고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보다는 읽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추천합니다.

신화마을 옆으로는 작은 숲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공원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나무 사이사이에서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곳인데 지금보다는 가을이 되면 더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라서 한 번 더 방문하면 좋겠다 싶었어요.

잠시 산책을 하기에도 좋고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신화마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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