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카페 추천 설악IC 근처 가성비 좋은 카페356

친구들과 함께 가평 나들이를 왔다가 목이 말라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설악IC 근처에 위치한 카페356을 방문했는데, 커피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가평군 주민분들과 가평을 방문하는 관광객분들께 소개해 드리기 위해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처음에 카페 이름을 카페365로 잘못 알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카페356이었습니다. 방문 계획이 있으시다면 내비게이션에 '카페356'으로 정확히 입력​하셔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카페356은 매장 주소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가평을 방문하신 여행객 여러분들 중 가성비 카페를 찾으시는 분이나 설악IC 근처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고소한 커피의 향이 매점 안을 가득 채우고 있어 눈과 코가 모두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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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356은 석촌교차로를 지나서 바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1층짜리 작은 건물 하나를 통으로 이용하고 있었는데, 매장 입구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 걱정이 없어 좋았습니다. 특별했던 점은 매장 옆에 사과 농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어, 거기서 수확한 신선한 사과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쉽게도 제가 방문한 시기는 사과 철이 아니어서 구매하지는 못했습니다. 카페 뒤로는 청평호의 물길이 작게 흘러내려오고 있었고 논과 하우스가 카페를 둘러싸고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내고 있었습니다. 도심에서는 맛볼 수 없는 카페의 분위기였는데, 서울에서 얼마 멀지 않은 가평에서 좋은 분위기의 카페를 찾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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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농장의 풍경

사과 농장은 카페 테라스하고 연결되 있음

카페는 작고 아담한 편이었는데, 모던한 분위기와 넓게 뚫린 통창을 통해 보이는 가평의 모습이 잘 어우러져 멋스러운 분위기를 내고 있었습니다. 분위기 하나 만으로는 제가 지금껏 방문했던 카페들 중 손가락에 꼽을 정도였는데, 카페 위치가 조금 외지긴 했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아 자주 방문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음료는 에스프레소 4,000원으로 시작해 아메리카노는 4,500원이었고 우유가 들어간 커피는 대부분 5,000원 대의 저렴한 금액이었습니다. 가장 비싼 음료가 밀크셰이크 7,000원으로 최근 들어 개인 카페의 음료 가격이 많이 올라간 걸 감안하면 음료의 가격은 저렴한 편에 속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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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벚꽃철이 되면 설악IC 주변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벚꽃 시즌에 한적하고 가성비 좋은 카페를 찾으신다면 카페356을 추천드립니다. 저희 일행은 아메리카노 두 잔과 라떼 두 잔을 주문했습니다. 커피와 함께 과자도 곁들여 먹었는데, 잘 어울렸습니다. 가평 여행 중 설악IC를 지나다 우연히 들른 카페였는데, 음료 맛과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설악IC 주변을 지나실 일이 있다면, 카페356에 들러 시간을 보내며 사진도 남기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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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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