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속 힐링을 선사하는 미술관! | 남원 시립김병종미술관
가족들과 함께 미술관을 방문한 분들은
입구에서부터 이색적인 건축물에 충격을 받게 됩니다.
남원에서 봤었던 건물 중 독특하면서 이색적이었고
물이 흐르는 풍경은 이국적인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김병종 작가가 기증한 각종 문학 관련 자료들은,
미술과 문학이 공존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약 2,000권의 미술, 문학, 인문학 관련 도서가 비치된
북 카페도 이 같은 미술관의 독특한 역할에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김병종 작가의 초기작
“바보 예수”부터 근작인 “풍죽”, “송화분분”까지
다수의 작품을 상설전시와 특별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입장료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시관 작품 수준은 높았습니다.
도심 속에서 바쁘게만 살아온 순간은 잠시 미뤄두고
길을 따라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는 작품 감상에만 집중해 봅니다.
김병종 미술관은 파트별 개성 넘치는 다양한 작품들이 넘쳐납니다.
평범하게 보이는 것들도 이곳에서는 의미를 부여하게 되고
작가의 깊은 뜻을 공감하고 이해해 보려고 노력합니다.
남원네컷 중 미술관에서 촬영 가능한 인증사진을 촬영해 봤습니다.
화인당에서 촬영했을 때는 칼라로 필름처럼 나왔는데,
이곳에서는 흑백으로 얇은 종이에 인쇄됐습니다.
개인적으로 "화인당"에서 촬영했던 남원네컷이 이쁘게 나왔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남원네컷은 QR코드를 통해서도
스마트폰으로 파일을 저장할 수 있었습니다.
‘남원네컷’은 이곳을 방문한 분들에게
소중한 순간을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미술관의 하이라이트는 미디어아트입니다.
음악이 가진 감흥의 즉각성을 미술에서도 도모하는
초현대식 작품 구현 기법으로 보면서 감탄이 저절로 나옵니다.
4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생명의 연가”실감미디어 상설 전시는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이색적인 미술관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생명의 연가’ 실감미디어 전시는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소장품에 프로젝션 대응기술과
인터랙티브 체험을 접목해 몰입감 높은 전시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합니다.
전시는 ‘탄생과 젊음, 그리고 침잠’이라는 테마를 주축으로
붉은 꽃으로부터 시작된 생명의 탄생을 통해
‘숲은 잠들지 않는다’에서는 격동의 젊음을 지나 ‘송화분분’과
‘풍수’에서는 침잠의 시간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김병종 미술관에서 진행됐던 다양한 작품 전시 중
멍하니 바라만 봤었던 미디어 작품은 감동에 감동이었습니다.
특히 작곡가 하림이 영상에 맞춰 사운드를 제작해
작품과 하나가 될 수 있는 몰입감도 선사했습니다.
주말동안 소중한 분들과 남원 여행을 떠나신다면
김병종 미술관에서 힐링 가득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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