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의왕예술제의 백미

'제1회 의왕시 왕송 가요제 ♫ '

아침저녁 바람이 선선해진 요즘,

가을 문턱에서 우리 의왕 시민들의

생활문화 예술 지원을 위한

“2024 의왕 예술제”가 열렸습니다.

"2024 의왕 예술제"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왕송호수공원에서 열렸는데요,

이틀 동안 풍성한 공연과 다양한 체험 거리로

시민들의 예술·문화적 갈증을 채워주었습니다.

“2024 의왕 예술제”는‘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왕시 지회’(이하 의왕 예총)에서

주관하는 문화 예술 축제인데요,

국악협회를 비롯하여 문인 협회, 무용협회, 미술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영화인 협회, 음악협회, 사진협회 등

산하 8개 단체에서

‘생활 속의 문화 예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의왕예총 소속 단체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철저히 고민하고 준비한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함양을

지원하는 축제를 열었습니다.

“2024 의왕예술제”는 지난해

‘2023 생활문화예술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되었다고 하는데요,

올해는 기존의 축제에

예술 문화 측면을 더 강화하여

명칭을 “의왕 예술제”로 변경후

이틀 동안 진행하였습니다.

이틀 동안 열린 예술제 중에서도

특히 시민들의 관심을 끈 것은 바로

제1회 왕송호수 가요제였습니다.

“제1회 왕송호수 가요제”는

의왕시민과 의왕시 소재 사업장 재직자,

또는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지난 8월 21일 의왕문화원에서 치러진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팀의 본선 진출자가

예술제의 개막 행사로 노래 경연을 펼쳤습니다.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 가요제의 이모저모 지금 시작합니다~!

가요제는 안재덕 사회자의 진행,

최재훈과 다목적밴드의 연주로

성대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가요제의 개막공연으로

초청 가수의 큐빅스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큐빅스 하은 현주 채희 세 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인데요,

상큼한 노래와 발랄하고 신나는 춤으로

가요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려 주었습니다.

큐빅스의 공연이 끝나고는

곧바로 경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제1회 왕송호수 가요제”는 총 10팀이 참가하여

기량을 발휘하였는데요,

가요제의 막을 연 참가자는

여성 2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전문 가수와 견줄 만큼

멋진 의상을 차려입고 나와

노래와 댄스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두 번째 참가자는

의왕 시청에 근무하는 분으로,

풍부한 성량과 무대 매너로

맘껏 기량을 뽐내주었습니다. 🙌

세 번째 참가자는 구성진 트로트를 불렀는데요,

그 노래가 어찌나 흥겨운지

관중석의 시민이 무대 앞까지 나와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며 즐기는 모습입니다.

네 번째 참가자는 통기타를 들고 참가하여

7080 가요를 불러주었는데요,

잔잔하지만 호소력 있는 노래를 불러주어

관객석에서 노래를 따라 부르며

콘서트장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었습니다.

다섯 번째 참가자는

의왕 여성나눔회 부회장님이시라고 하는데요,

노래 실력도 실력이려니와 현수막을 들고나와

열열한 응원을 보내는 회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경연이 중반을 넘어가고 만만치 않은

참가자들의 실력에

심사위원들의 고심이 깊어집니다.

오늘 심사는 경기도 예총 천진철 회장님,

의왕연예예술인협회 백승진 회장님과

김미교 부회장님, 세 분이 맡아주셨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실력을

꼼꼼히 체크하면서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심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여섯 번째 참가자는 무심한 듯한 표정으로

이선희 가수의 어려운 노래를

힘 하나 들이지 않고 불러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습니다.

일곱 번째 참가자는 오늘 참가자 중

유일한 학생으로 장래 희망이 가수라고 하는데요,

탄탄한 노래에 인터뷰 솜씨까지

아이돌이 나온 줄 알았습니다.

여덟 번째 참가자는

노빠사(노래에 빠져 사는 사람들)라는 이름의 중창팀입니다.

반짝이는 조끼와 칼군무로

흥겨운 노래를 불러 좌중을 흥겹게 해주었습니다.

시간이 경과 하면서

주위에 어스름 저녁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사회자는 더 활기찬 모습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합니다.

아홉 번째 참가자는

뭔가 좀 다른 느낌이 들게 하는 참가자였는데요,

객석을 둘러보는 여유로운 시선 처리까지

고수의 냄새가 폴폴 나는 참가자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묵직한 목소리로 시작하는 첫 소절에

아 이 사람이 일등 아닐까? 하는 느낌이

팍팍 들게 하는 실력의 소유자였습니다.

마지막 출연자는 꽃무늬 원피스를

단아하게 차려입은 참가자였는데요,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애끓는 목소리로 불러주었습니다.

모든 경연이 끝나고 심사위원석이 분주해졌습니다.

누구 하나 부족하지 않는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솜씨에

수상자를 선정하기가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가 집계되는 동안

초대 가수의 노래가 이어졌습니다.

오늘의 초대 가수는 오늘 심사도 맡아 수고해 주신

김미교님신데요,

친숙하고 밝은 노래로 한껏 분위기를 띄워주었습니다.

흥이 오는 시민들이 무대 앞에 나와 춤을 춰

가수와 관객이 하나 되는 광경을 연출합니다.

초대 가수의 노래가 끝나고 심사 집계도 끝나

곧이어 시상식이 펼쳐졌습니다.

전 참가자가 한 무대 위에 섰습니다.

두구두구두구~~~

과연 누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될까요? 🔎

장려상은 장래 희망이 가수라는

내손동에 거주하는 학생 참가자에게 돌아갔습니다.

동상은 의왕여성나눔회 부회장님에게로!

은상은 어려운 노래를 쉽게 불러준

오전동에 거주하는 참가자에게!

금상은 의왕 시청에 근무하는

참가자분께 돌아갔습니다! 😊

드디어 대상만 남았습니다. 대상은 누구일까요?

제 짐작이 맞았습니다. 여유로운 시선 처리의

9번 참가자에게 돌아갔습니다.

시상식이 끝나고 앙코르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파워풀한 노래 실력, 같이 감상해 보세요!

오늘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50만원 등

각각 정해진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되었습니다.

가요제의 대미는 반짝반짝 불빛을 뿜는

현란한 드론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대규모로 펼쳐진 드론들의 향연,

300 여대의 드론이 늦여름 밤하늘을 수놓았는데요,

드론들이 모이고 헤치기를 반복하며

의왕시의 로고와 캐릭터인 느티와 까비는 물론,

‘희망찬 미래도시 생동하는 푸른 의왕’이라는

의왕시의 슬로건과 철도 특구 의왕의 스토리 등

하늘이 아니라 카드섹션 같기도 한

어렵고 다양한 기술들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외에도 하트, 별, 줄타는 사람 등

평소 보기 어려운 진귀한 광경을 연출하여

시민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습니다!

다양한 퍼포먼스의 말미에는 ‘의왕시에 놀러왕’ 이라는

애교 있는 문구를 연출하여 에지를 더했습니다.

시민들은 깜깜한 밤하늘에서

드론이 펼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하나라도 놓칠세라 카메라를 하나씩 켜고

캄캄한 밤하늘에서 펼쳐지는 드론들의 군무를 올려다봅니다.

화려한 드론쇼를 끝으로

제1회 왕송호수 가요제의 막이 내려졌지만

이번 축제는 늦여름 밤의 축제로 오래 기억될 것 같네요,

내년에 펼쳐질 2회 왕송호수 가요제가

벌써 기대됩니다!!😚

2024 의왕시 SNS 서포터즈 시민기자단 박찬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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