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정신증'을 아시나요? 과천스마트케이에서 열린 청년정신건강캠페인 현장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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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한 "청년정신건강캠페인"이 과천지식정보타운 스마트케이 빌딩 A동 1층 로비에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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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직장인분들이 오가는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는 활발한 모습이 보입니다.

캠페인 부스에서 준비한 선물을 주고받거나 일반인분들이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상황이 흥미로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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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을 소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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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의 주된 내용은 조기정신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은 다음과 같은 경험이 있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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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집중이 안되고 멍하거나 혼란스럽다

✔️사소한 말들을 넘길 수 없고 주위 소음과 소리에 민감해진다

✔️대인관계가 어렵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주변 사람들이 나를 지켜보며 평가한다는 의심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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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정신증의 위험신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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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고 무기력, 나도 모르게 울거나 웃고 쉽게 화를 냄

✔️생각이 많아지고 이어짐, 누군가 나를 감시하고 험담하는 것 같음

✔️불면증, 식사량 저하, 씻거나 꾸미는 것이 귀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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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정신증은 약 15 - 35세 사이에 주로 발병하며

뚜렷한 정신병적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까지의 상태를 폭넓게 포함하여 최대 5년까지의 시기​를 말하는데요.

이 시기를 치료의 결정적 시기라고 봅니다.

이 시기에 치료와 교육 등의 과정을 거쳐 회복 가능하고 만성화를 예방할 수 있기도 합니다. 조기 진단이 중요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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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무료 상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진 속 판넬 내용들을 통해 간단히 자기점검을 해보신 후, 필요한 경우 센터에 연락을 취해 도움을 받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소중한 자신을 돌보는 일은 세상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일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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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에는 청년들을 위한 따뜻한 말들이 적혀 있습니다.

포스트잇에 각자만의 관점으로 위로나 공감의 언어들을 적어 모아놓은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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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퀴즈까지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대중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며 캠페인의 내용을 보다 높은 확률로 전달되게끔 하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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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전반적인 정보와 이야기들을 읽고, 마음을 글로 남긴 후, 퀴즈 참여까지 마친 분들은 작은 선물을 받게 됩니다.

바로 반려식물입니다. 작고 아담한 크기의 식물이 공기 정화를 돕고 이로운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은 생명을 가꾸며 나의 정신과 감정 또한 보듬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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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을 현장에서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경기도 청(소)년 마인드케어, 2024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과천시 가족센터 가족상담실,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사업,

청년 정신건강 안내서, 청년 마음드림 꿈드림 등 그 종류가 무척이나 많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사진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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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서 알게 된 또 하나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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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식정보타운 프리즘스퀘어1 B동에 "과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7월 초에 개소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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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활동 증진프로그램(1:1운동처방, 요가교실, 근력운동), 태교 및 출산 육아교실, 혈압 및 혈당 검사, 생활습관 상담, 금연 상담 등

시민분들과 관내 직장인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하니 많은 기대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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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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