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청소년 중독 예방 정책토론회 [청소년 중독 문제의 현재와 미래]

안녕하세요.

안산시 SNS 시민기자 강선민입니다.

아이를 키우며 다양한 문제를 접하는데요.

요즘 관심이 있던 중독에 대해

토론회가 있다고 해서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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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안산문화 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청소년, 도박과 마약으로부터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2024년 청소년 중독 예방 정책토론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입구에서 접수를 하고,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에서

인증 사진도 찍었습니다.

들어가기 전 발표 자료와 다과를 받았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중독이라는 문제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과

관내 유관기관(학교, 경찰서, 보호관찰소 등)의

실무자 180여 명이 참석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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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중독에 대한 문제가 더 크게 와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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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와 토론을 하기 전

샌드아트 라이브 공연을 보았습니다.

학교 내 넓게 퍼져있는 중독에 대한 문제를

탈피하는 이야기를 보여주셨어요.

첫 순서로는

'청소년 도박중독의 특징과 현실태'의 주제로

도박 없는 학교 백해솔 교무부장님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청소년 도박의 실태와 이후 2차 범죄로

이어지는 도박에 관해 설명을 들었고,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란 걸 알았습니다.

SNS나 불법 OTT 사이트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불법 도박 사이트 광고로

우연히 중독된 학생 1명이

학교 내에서 브로커 활동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발생하는 2차 피해는 더 참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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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은 예방, 치유가 아닌

'근절'에 집중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해요.

교묘해지는 불법 도박 사이트들의

범죄 수법에서 아이들을 보호할 방법은

아래 도박 없는 학교 홈페이지를 확인하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도박 없는 학교 홈페이지

다음으로는

'청소년 마약류 중독의 실태와 개입 방안'으로

서울 시립은평병원의 조성남 전문의 선생님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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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중독은

본인이 중독이 된 것을 부정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강제 치료가 가장 효과적이고,

법적으로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된다는 해결책을 주셨습니다.

마약 중독은 단 한 번으로 시작되니

한 번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청소년 마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부모와 선생님들의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해요.

이어진 토론은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님의

‘마약으로 인한 가족의 폐해 사례’를 전해주셨고,

실제로 마약을 접한 가수 범키님이

마약 사용의 위험성을 공유해 주셨어요.

공통적으로 들었던 해결책은

마약은 혼자만의 의지로

끊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약을 하기 위한 공동체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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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상록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반재훈 팀장님의

'청소년 도박사용 범죄 현황'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미성숙한 청소년기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 불법 사이트의 강력한 단속,

이미 도박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치유 프로그램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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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에서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자가 검진 및 중독자를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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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4대 중독은

스스로의 의지만으로 이겨낼 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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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공동체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해요.

힘든 시간을 겪고 계시다면 꼭 도움을 요청하세요!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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