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산책하기 좋은 넓은 공원과 놀이터가 있는 울산 남구 와와공원

여름철에 물놀이 장소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아이들과 놀기 좋은 울산 남구 와와공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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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지명인 와와동이란 이름을 따 '와와공원'이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2002년 4월에 준공하여 지금까지도 울산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공원이기도 합니다. 특히 여름철에 운영되는 무료 물놀이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활기찬 공원으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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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눌재로 24의 태화강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주택가 근처라 주차가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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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얼마 전 '옥현초, 철새 홍보관'으로 버스정류장 명칭이 바뀐 정류장에 하차하시면 도보 2~3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방문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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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을 테마로 꾸며진 조합놀이대는 원숭이와 앵무새 그리고 야자수 잎 등 다양한 동식물 모형이 아이들을 반겨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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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종류의 미끄럼틀은 연령대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었고, 공간이 넓어 축구를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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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 종류의 벤치들 덕분에 보호자들은 편하게 아이들을 지켜보며 쉴 수도 있는데요.

넓은 계단형 데크도 있어 돗자리만 챙겨온다면 소풍 기분도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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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장으로 변신하는 와와공원은 울산 남구 지역 최초의 바닥 분수가 있는 곳입니다.

물놀이장은 인공 폭포와 간이 탈의실이 만들어지고 물 버킷 2개로 시원하게 더위를 식혀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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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부에는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넓은 화장실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라도 걱정이 없습니다.

겨울에는 따뜻한 난방시설도 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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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방문할 때면 항상 놀이터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었는데요!

놀이터 바로 옆에 이렇게 산책하기 좋은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산책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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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초입부에 '식생 체류지'라고 적힌 곳을 가만히 들여다보니 잔디, 초본식물 그리고 나무 등 다양한 식생을 식재하여 우수유출 수를 침투 및 여과시켜 비점오염물질을 저감시키는 시설로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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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도시 기온을 낮추어 에너지 절감 및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한다고 하니 도심 곳곳의 공원에 식생 체류지가 많이 조성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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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만큼 넓은 공원으로 이뤄진 와와공원은 곳곳에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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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과 비를 막아주는 넓은 정자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흔들의자 그리고 나무를 바라보며 앉아서 힐링할 수 있는 벤치들도 있어 잠깐 여유를 부려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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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중앙에는 넓은 공터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공놀이를 하거나 배드민턴을 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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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외 운동기구들도 많아서 가볍게 스트레칭하기도 좋고, 여러 종류의 훌라후프도 마련되어 있어 운동하기 최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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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나무들을 그늘이 되어주는 산책로를 따라 걷기도 좋고, 동그라미 와와길을 따라 걷기 코스를 걸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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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와와길은 중간중간 색깔별로 미션이 주어지기도 하는데요.

기지개도 펴고, 외발로 20초 버티기 등 하나씩 따라 하며 걸으면 균형감각과 민첩성도 길러지겠죠?^^

많은 분들이 밟고 간 흔적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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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건강지압 길입니다. 다양한 형태의 건강지압 길을 따라 걸으니 발바닥을 자극하여 혈액순환도 잘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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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와 함께 다양한 조합놀이대와 산책로가 있는 와와공원에서 주말을 보냈는데요.

와와공원 바로 옆에는 철새홍보관도 있어서 함께 둘러보시면 더욱더 알차게 보낼 수 있으니 여유 있게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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