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따뜻한 사랑방, 징검다리 어린이 도서관 독서해봐요!

징검다리 어린이 도서관

알록달록 단풍이 물드는 가을이 되면

왠지 책 한 권이 떠오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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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가을!

안양 시민분들에게 따뜻한 사랑방이 되어주는

징검다리어린이도서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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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에는 작은 규모의 도서관들이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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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서관은 지역 주민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하며

독서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연스럽게 지역공동체가 형성되는

생활친화적인 문화공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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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안양5동 주민센터 바로 옆

신광교회 1층에 위치한

'징검다리어린이도서관'을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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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냉천로 157번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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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1층으로 들어가면

오른쪽 바로 옆이 도서관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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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어린이도서관은

경기도의회에서 표창장을 받을 정도로

지역사회를 위한 아늑한 독서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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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도서관 답게 책장에는

과학, 미술, 문학 등 어린이가 읽을 수 있는

다양한 동화책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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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는 여러 아이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넓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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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서관이지만 입장해 보니

많은 책장과 다양한 카테고리의

책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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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책의 종류가 다양해서

아이들이 어떤 책을 읽어볼지

고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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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내가 사는 곳과 멀지 않은 공간에

이렇게 책도 읽을 수 있고

대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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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책상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아담한 공간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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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아이들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앉아 책을 접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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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의 책은 여러 사람의 손길을 거치기 때문에

소독이 더욱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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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서관이지만

책을 소독할 수 있는 소독기도 마련돼 있어서

깨끗하게 소독한 책으로

기분 좋은 독서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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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에 있는 책을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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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어린이도서관에는

저학년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책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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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문학, 예술, 수학, 영어 등

아이들이 읽기 좋은 책들이 참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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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하교 후에 들러 책을 가까이하는 시간도 가지고

방과 후 갈 곳이 없을 경우

잠시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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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더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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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 구석에 작은 독서 모임 공간도

마련돼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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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간에서 독서모임도 하고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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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5동 주민분들이라면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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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이라고 해서

책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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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거나 할 수 있는 미술도구와

요즘 유행하는 보드게임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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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즐거운 쉼을 만끽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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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책장에 비치된 책들은

지역주민들이 기증한 책,

그리고 후원금으로 구입한

새 책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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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집 안에 읽지 않은 책들이 있다면

작은 도서관에 기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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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아이들이 책 읽기 좋은 공간인

징검다리어린도서관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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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아이와 함께 도서관 방문해

마음의 양식을 쌓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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