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여러분께서는 '평택세계문화주간'

행사에 참여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마련하는 이 행사는

2021년 시작되어 4년 차를 맞이했는데요.

평택 시민과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올해 첫 번째 평택 세계 문화 주간은

6월 7일 개막해 13일까지

'유엔군 문화주간'으로 열려 유엔군 참전국

유물 및 사진 전시부터 군복·군장 및

전투식량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두 번째 평택 세계 문화 주간은

주대한민국 일본국대사관의

Japan Week와 함께 평택시-마쓰마야시

우호 교류 도시 체결 2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지난 10월 19일 개막해

25일까지 <일본 문화 주간>으로 개최,

배다리도서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일본 문화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고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1층 로비에서

일본의 대표적인 전통 미술 <우키요에>

작품 전시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우키요에(浮世絵)』는,

일본의 회화 및 목판화 장르 중 하나로

'덧없는 세상의 그림'이라는 뜻으로

마을 사람의 일상생활이나 미인도, 여행 중

접한 멋진 경치 등이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키요에를 대표하는

거장 가츠시카 호쿠사이(葛飾北斎)의

풍경화, 유령화, 사생화로 나누어진

복각화 작품을 관람할 수 있었답니다.

그중에서도 <후가쿠 36경 富嶽三十六景>

작품들이 인상적이었는데요.

후지산의 36가지 절경을 담은 호쿠사이의

판화 시리즈로 가장 대표적인 작품은 무엇일까요?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로

'푸른 후지산'이란 애칭으로도

불리는 이 그림은 호쿠사이의 최대

걸작이라고 하더라고요.

이번 전시는 일본 특유의 독특한

화풍을 담은 작품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수국, 백합, 모란, 도라지꽃, 나팔꽃,

국화 등을 담은 화조화 작품은 우리나라

전통 회화 민화를 떠오르게 했답니다.

이번 평택 세계 문화 주간 행사

덕분에 처음으로 일본의 전통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내년에는 어느 나라를 여행하게 될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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