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뭐 하지?”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전시 연계 교육이 있는 여주시립 폰박물관으로~
여주시민기자단|정은혜 기자
가을 냄새와 함께하는 전화기 그림이 있는 책자 ‘덕률풍가도’ 만들기
지난 27일 여주시립 폰박물관에서 가을 주말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가족 6팀이 참여하였으며 현재 선보이고 있는 ‘전화기세상-동심’이라는 주제의 특별한 기획전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함께 관람하였습니다.
전시에서는 도장 찍기와 포토존이 아이들의 큰 흥미를 끌었으며 ‘로큰롤의 제왕’으로도 불리는 엘비스 에런 프레슬리 전화기를 영상으로 보여주자, 아이들이 몸을 흔들며 춤을 추었습니다.
기획전을 관람한 후 전화기 그림책 ‘덕률풍가도’에 관련된 설명을 듣고 직접 그려보고 붙여보았습니다. ‘덕률풍가도’는 전화기가 있는 책자라는 뜻으로 여주시립 폰박물관에서 개발해 만든 것입니다. ‘덕률풍’은 텔레폰(Telephone)을 소리대로 한자로 옮긴 한국 최초 전화기입니다.
아이들이 1층 전시에서 본 유물을 색감으로 기억해서 색칠도 해 보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그려보면서 가족과 함께 이야기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기획전 설명, 전시 유물 교육 및 체험 위주로 운영되며 평일은 유아 단체 방문객이 많습니다. 여주에 있는 어린이집 혹은 유치원생이라면 거의 한 번쯤은 방문해 보았을 것입니다.
주말은 가족 체험 특강으로 3회만 진행하고 있으며 네이버예약을 통해 가족 방문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체험 당일 결원이 생기면 당일 선착순으로도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 특강은 11월 3일 일요일, 11월 10일 일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하며 ‘내 마음속 전화기’라는 주제로 팔찌 만들기를 진행하는데 유물 그림을 색칠해 보고 원하는 스타일의 유물 그림을 선택하여 팔찌에 붙여보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주말 가족 체험 프로그램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립 폰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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