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가볼 만한 곳 강릉 오봉서원, 오봉저수지

​

​

​

강릉은 알려진 관광명소 외에도 구석구석 예쁜 곳이 참 많은데요. 오늘은 저희 동네에 있는 작은 서원을 소개 드리려고 합니다. 강릉시 성산면은 맛집들이 모여있기로 유명한데요 특히 신선한 재료로 만든 먹거리 가득한 마을입니다. 자그맣고 아기자기한 동네인 성산면에는 전망이 너무 좋은 오봉서원과 아름다운 오봉저수지가 있어요. 여행하시면서 들러보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

​

​

오봉서원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에 있는 조선시대 서원으로 1973년 7월 31일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

​

오봉서원은 성산면 오봉리 마을 정상에 위치하고 있어서 전망이 굉장히 좋아요. 마을 꼭대기에서 이렇게 내려다 보면 그 경치가 아름다운 동네랍니다.

​

​

주차공간도 널찍하니 살펴보시기 좋습니다.

국도 35번이 근처를 지나

교통은 대체로 편리하니 찾아가기도 좋죠.

​

​

조선시대 /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서원

​

​

맑은 물이 흐르고 웅장한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성산면은 강릉시의 서쪽으로, 대관령 낙맥인 제왕산을 중심으로, 산봉우리가 5개인 오봉산 등이 늘어서 있고, 큰 골짜기인 왕산골과 모계골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도리깨소와 오봉댐으로 들어갑니다. 오봉댐은 남대천의 상류가 되며, 강릉시의 주요 수원 중 하나랍니다. 참으로 수려한 동네가 아닐 수 없습니다.

​

​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45호인 오봉서원은 송시열, 함헌, 공자의 영정을 모시는 서원으로, 이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공자를 모시고 있다고 합니다.

​

​

날씨가 쌀쌀하던 시기의 사진들인데, 운치가 있습니다.

지금 가면 봄의 다채로운 색을 가진 풍경을 볼 수 있을 겁니다.

​

​

강릉 오봉서원 묘정비

江陵五峯書院廟庭碑

오봉서원의 건립 내력과 사적을 기록한

비석도 세워져있어요.

​

​

아이들은 벌써 신났습니다.

​

​

열심히 올라가 보는데, 문이 닫혀있어요. 내부는 들어 갈 수 없는 모양으로 외부에서 구경만 할 수 있더라고요.

​

​

아쉽지만 인증샷 한 컷 남기고 점프~

아이들에게 서원이 어떤 곳인지

살짜쿵 설명해 주고요.

​

​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사당이 있어서 구경해 봤어요.

​

​

오봉서원은 공자의 영정을 모시고 있다고 하네요.

​

​

한국의 미가 물씬 풍기는 단청이 멋스럽네요.

우리나라 고유의 건축물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어요.

​

​

오봉저수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오봉리의 남대천 상류에 있는 저수지입니다. 유역면적 1만 900㎡, 둑 높이 50.63m, 총 저수량 1445만여 톤 성산면 오봉리에 속하여 오봉저수지 또는 오봉댐이라 불렀으며, 1995년 명주군이 강릉시에 통합되면서 강릉댐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네요.

​

​

농경지의 농업용수와 강릉 시민의 생활용수를 공급해왔다고 하니 아주 고마운 강릉의 자산이죠?!

​

​

경치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좋은데,

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아 아쉬워요~

​

​

인근에 쉼터도 있고, 너무 예쁜 동네라

한창 봄인 지금은 산에 꽃도 피고 푸릇푸릇 해졌을 테니

다시 가서 둘러보고 싶어요~

​

​

​

제12기 강릉시 SNS 서포터즈 김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