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서포터즈] 6월 가볼 만한 곳,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전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에서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호국정신을 계승을 위해 지켜가고 있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꼭 가봐야 하는 곳이죠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적인 이야기

칠곡군은

6ㆍ25 전쟁 동안 일어난 많은 전투 가운데

전세를 역전시키고 대한민국을 지켜냈는

낙동강 방어선 전투가 있었던 최대 격전지입니다.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은

시대적·역사적인 이야기가 담겨있는

다양한 기록 및 유물 전시관이자

호국 평화체험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기념관 중앙홀에는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 수호에 이바지한

유엔군의 헌신과 희생을 기념하기 위해

“6·25 전쟁 튀르키예군 특별 사진전: 칸 카르데시”

전시가 진행되고 있어요.

칸 카르데시[Kan kardeş]란 튀르키예어로,

피로 맺은 형제

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해당 전시에는

6·25전쟁 기간에 촬영된

이들의 사진을 볼 수 있어요.

6·25 전쟁 기간 중 촬영된 튀르키예군 사진들을 둘러보며,

우리에게 형제의 나라로 잘 알려진

튀르키예 장병들의 활약상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영상을 통해 전달되는 전쟁의 이야기는

튀르키예군을 비롯한

6·25 전쟁 참전 유엔군 장병들의 희생을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칠곡 호국기념관 1층에 있는

호국전시관과 체험실, 북카페 사이에는

또 다른 전시인 [약목면 옛 사진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과거의 약목면은

낙동강 왜관철교를 접하며 넓은 약목 평야와

낙엽수 군락으로 넓게 덮인 구릉지를 모두 가지고 있어

영농 기계화가 잘 진행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신유장군의 태생지로서

자부심이 가득한 충절의 고장인 약목.

시대적인 이야기를

흑백사진으로 잘 전달되어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한 여운을 주는 것 같아요

매년 6월이 되면

우리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그날 6.25일

6.25 전쟁 당시

치열했던 55일간의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상징하는 구멍난 철모 조형물과 총탄

그리고 군인·유엔군·경찰·학도의용군·간호장교·노무자

6인의 모습 뒤에 놓인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파노마라 스토리 벽을 보면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의 의미를 잘 알 수 있어요.

대한민국 수호에 기여한 유엔군의 헌신과

희생을 담은 6·25 전쟁 튀르키예군 특별 사진전과

다양한 기록과 유물이 전시를 통해

호국 안보 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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