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알차고 실속있는 '법동전통시장'

대전 대덕구에서 가계 부담 경감과 지역 물가 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 상생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여 법동전통시장에서 지난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환급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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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행사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게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설날이나 추석 같은 명절 기간엔 전통 시장만 한 곳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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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신선함이 살아 숨 쉬는 곳 정겨운 법동시장 북문 법동전통시장 시장 입구에서부터 법동전통시장에대한 기대감이 상승했습니다. 아케이드 지붕이 설치되어 있어서 눈이 와도 비가 와도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장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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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문을 연 상가주택 건물 형태의 소형시장으로 2013년도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어 지금까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시장 중 한 군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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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동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남문 쪽에 제1주차장이 있고 동문 쪽에 제2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1시간 무료 주차 지원이 가능하니까 자차로 법동전통시장 가시는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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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시는 분들은 법동전통시장(51-180) 버스 정류소에서 하차하시면 되고 버스 정류소에서 도보 3~5분 거리라서 편하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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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동전통시장 입구에서 지도를 확인했는데 시장 한가운데 팔각정 (중앙광장)을 기준으로 위, 아래, 양옆 점포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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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넓진 않지만 채소, 과일, 반찬, 정육점, 방앗간, 수산, 건어물, 식기, 화장품, 옷 수선, 세탁, 그릇 다양한 간식 및 먹거리 등 있을 것은 다 있는 실속 있는 시장이라서 필요한 제품만 구매하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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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마다 설치되어 있는 빨강, 초록, 파랑, 핑크 신호등 같은 알록달록 조명이 법동전통시장의 멋을 더해주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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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다니면서 항상 느끼는데 시장마다 갖고 있는 고유의 분위기가 다 다르고 개성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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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시간대라서 장 보러 오신 분들도 많았고 식사하고 계신 분들도 꽤 계셨는데 계족산식당 인기가 많았습니다. 점심 특선으로 판매된다는 열무국수가 너무 궁금해서 다음에 법동전통시장 올 땐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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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가면 상인분들이 김을 굽는 모습이나 방앗간에서 참기름을 짜는 모습 등 우리가 보기 쉽지 않은 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시장에 갈 때마다 신기하고 재밌어서 눈이 바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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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카트도 구비되어 있어서 더욱 편하게 장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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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저는 시장에서 장만 보고 나왔는데 찾아보니까 시장 남문으로 나가면 유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은진송씨 정려각이 있는, 효심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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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장을 보고 공원에서 휴식을 하거나 시장에서 사 온 먹거리를 먹기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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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동전통시장에선 제가 좋아하는 딸기를 한 바구니를 구매했는데 온누리상품권 사용으로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시장에서 좋은 기억 잔뜩 안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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