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주시 SNS 서포터즈입니다.

9월 17일 민족 대명절 추석입니다.

오늘은 가을 산행하기 좋은 감악산 숲길을

알려드릴게요!

감악산은 높이 675m로

양주시, 연천군, 파주시에 사이에 있는 산입니다.

예부터 바위 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흘러나온다 하여 감액(紺 감 색감/岳 큰 산악)

즉, 감색 바위라 하였습니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으며

감악산은

등산, 산악자전거, 캠핑 등을

즐기기 위해 찾는 방문객이 많습니다.

양주 감악산 등산로는

위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여러 코스가 있습니다.

(사진을 눌러서 보면 더 잘 보여요!)

저는

양주시 남면 신암 1리

감악산 주차장↔구름대 코스로

산행을 진행하였습니다.

감악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한적한 마을 길을 따라 올라가면

최근 양주 시청 블로그에도

소개되었던 신암 저수지가 나옵니다.

https://blog.naver.com/yangju619/223464960498

신암 저수지의 풍경을 뒤로하고

작은 새들 소리와 시원한 공기

가을 아침 냄새가 풍기는 숲 비탈길을 따라

걷다 보면 생각이 없어지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짐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감악산 주차장에서 구름 쟤까지

차량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길이 좁고 경사가 졌으며

돌길과 흙길이 있어서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에는

미끄러움 등의 위험이 있어 보였어요.

그래서인지 신암 저수지를 지나

보이는 공터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구름제를 올라가는 숲길에서

갈림길을 자주 보게 되는데 표지판이

안내해 주니 길을 잃을 걱정은 없습니다.

경사진 숲길에 땀이 흐릅니다.

사진 속 정자는 큰 쉼터가 되어줍니다.

경사진 숲길에 지쳐갈 때 즈음

울창한 소나무 숲이 등장하는데요,

소나무 숲에 둘러싸여

압도당하는 느낌을 받기도 한답니다

드디어 구름재 도착!

감악산 주차장에서 구름재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취재 당일에는 비가 오고 안개로

앞이 잘 안 보였지만

맑은 날씨에 오르면 양주를 비롯해

북한산까지 보인다고 합니다.

구름도 쉬어가는 구름재

구름도 쉬어갈 만큼 높다 하여 구름재

우리도 구름과 함께 쉬었다 가세

명절을 앞두고 최근 제초작업을

진행해서인지 구름재는

말끔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정돈된 숲길 사이 피어난 꽃들이

청초해 보였습니다.

구름재는 사리산과 감악산 둘레길(순환코스)

감악산 정산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저는 우천으로 아쉬움을 남기며

감악산 주차장으로 복귀했는데요,

내려오면서 만난

선일재 임꺽정봉과 연결된

감악산 숲길을 걸어 보기도 했답니다.

감악산 주차장 ↔ 구름재

왕복 1시간 반 ~ 2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해서

꼭 가벼운 복장과

운동화를 착용해 주세요

혼자가 아닌 두 명 이상이 함께

산행하세요

날벌레가 많아 긴팔, 긴 바지 혹은

해충기피제를 몸에 뿌려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감악산 주차장에는 방문객을 위한

화장실과 흙먼지 털이기도

있으니 이용 시 참고해 주세요!

벼가 익어가는 황금 들판, 명절 연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산행은 어떠실까요?

모두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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