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 쓰는 청년 노상훈입니다.

울산대공원·태화강 국가정원 등 울산의 여러 공원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죠.

남구는 특히 이번에 장생포에서는 수국·라벤더·해당화 등 다양한 꽃들로 구성한 테마공원인 ‘오색수국정원’을 조성했는데요.

산책·사진 촬영·데이트 코스 등 남구에서 청년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방문해 이용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들어, 청년퓰리처기자단이 먼저 장생포의 테마공원을 돌아보고 왔습니다.

지난 5월 30일 장생포 근린공원 일원에서는 ‘남구 SNS 홍보 단체와 함께하는 장생포 오색수국정원 홍보 현장 설명회’ 행사가 있었습니다.

남구청에서 활동하는 SNS 서포터즈를 비롯한 블로그기자단·청년퓰리처기자단 등 관련 홍보 단체 구성원이 참여했는데요.

정원 조성을 담당하는 남구청 정원녹지과 공무원분들의 설명을 우선 들어봤습니다.

첫 번째 스팟. 수국 정원

장생포 내 초화단지 조성을 위해 준비 중인 오색수국정원은 장생포 수국정원이 전국적으로 알려짐에 따라 이를 더욱 보완하고 특화 시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하는데요.

수국 이외에도 여러 초화로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게 조성하는 목적도 갖추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남구의 체류형 명품 관광지 화가 되는 걸 기대하고 있는데요.

장생포에 봄 느낌이 물씬 나도록 버베나 정원·고래의 정원·서부해당화 단지를 조성하고, 수국 꽃동산을 연계한 포토존 설치까지를 준비하는 중입니다. 그 넓이만 하더라도 4,700여 m²에 달한다고 하니, 넓이를 새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스팟. 고래의 정원

또한 장생포의 이름값에 걸맞게, 고래의 정원이라는 이름의 고래 모형으로 꾸린 스팟이 있는데요.

혹등고래·향고래·범고래·밍크고래·대왕 고래 등 약 열 마리 가량의 고래 조형물이 공원에 설치돼 있습니다.

수국 약 212주를 식재하는 등 약 980m²의 넓이로 조성돼 있다고 합니다.

세 번째 스팟. 버베나 정원

버베나는 마편초과의 허브로, 레몬향과 비슷한 시트러스 향이 있어 향수의 원료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름에 어울리는 상쾌한 향인데요.

장생포의 버베나 정원은 버베나 14,500본과 홍매화 21주 등 약 770m²의 넓이로 조성돼 있습니다.

수국과 대비되는 작은 꽃봉오리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향후 산책로와 포토존은 추가적인 작업이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방문하는 시민 및 관광객에게 편한 산책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걷기 좋은 산책로를 마련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또 수국 꽃동산과 연계해 수국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을 기념할 수 있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식재된 수국만 1,460주에 이르며 1,800m²의 넓이를 자랑합니다.

돌아다니는 것만 하더라도 반나절 가량은 체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오는 6월에는 조성된 수국 풍경을 필두로 수국 축제를 개최하는 등, 남구는 당초 계획한 대로 머물다 갈 수 있는 명품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는데요.

향후 지방 정원을 넘어 국가 정원으로까지 확장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다음에 또 새로운 소식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장생포수국정원 찾아가시는 길 : 울산 남구 매암동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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