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7기 울산 남구 블로그 기자단 오준서입니다.

추석 연휴 잘 보내셨지요?? 긴 연휴 끝에 다시 찾아온 일상 속 이제 가을이 좀 찾아왔으면 싶은 생각이 절로 듭니다.

추석 연휴가 지났지만 아직 우리 울산 남구에는 나흘이라는 짧아 보이지만 긴 일정이 하나 남아있습니다. 눈치채셨겠지만 9월 26일부터 9월 29일까지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2024 울산고래축제(이하, 고래축제)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곧 진행될 예정인 고래축제를 앞두고, 이번 고래축제와 함께 울산 남구 장생포에 가볼 만한 곳들을 몇 곳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쓰는 그 글의 첫 순서로 장생포 문화창고로 한 번 가보죠. 따라오세요!

우선 저는 요즘 우리 고래의 도시 울산 남구에서 야심 차게 밀고 있으며, 이 버스 하나면 원스톱 남구 여행 또한 가능한 울산 808번 버스를 타고 태화강역에서 장생포 문화창고가 있는 장생포초등학교까지 이용했습니다.

울산 808번 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모든 버스 차종이 수소전기버스로 아주 조용하고 편안한 승차감과 함께 태화강역에서 장생포까지 아주 초단시간 내에 들어갈 수 있는 '맞춤형 수소 관광버스'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울산 808번 버스의 운행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울산 808번 버스 운행노선도

울산 808번 버스 운행 시간표

  • 배차간격 : 20~80분

  • 운행시간 : 50~55분

  • 운행거리 : 40km

태화강역(6번 정류장)→울산알루미늄후문→울산알루미늄정문→쌍용양회앞→제3,4부두입구→제5부두→후성→양죽마을→부두노조앞→해양수산청,울산항만공사→장생포고래박물관→장생포복지문화센터→장생포파출소앞→울산해양경찰서부두→장생포초등학교→장생포→장생포초등학교→울산해양경찰서부두→장생포파출소앞→장생포복지문화센터→장생포고래박물관→해양수산청,울산항만공사→부두노조앞→양죽마을→후성→제5부두→제3,4부입구→쌍용양회앞→울산알루미늄정문→울산알루미늄후문→세양청구아파트→삼산본동사거리→이마트앞→태화강역(2번 정류장)→이마트앞→농수산물도매시장앞→시외고속버스터미널,신세계안과의원→참바른병원→좋은의사들안과병원→번영사거리→하나이비인후과병원→강남초등학교→롯데마트→달동사거리→시청앞→신정시장앞→태화로터리→십리대밭교→크로바아파트앞→태화강전망대→정광사→삼호철새마을→옥현초등학교앞→정광사입구→태화강전망대→크로바아파트앞→십리대밭교→태화로터리→신정시장앞→시청앞→달동사거리→롯데마트→강남초등학교→달동현대아파트앞→번영사거리→목화예식장앞→참바른병원→시외고속버스터미널,신세계안과의원→농수산물도매시장앞→이마트앞→태화강역(종점)

울산 시내버스 타고

장생포 문화창고 찾아가는 방법

  • 장생포초등학교(장생포 방면, 24804)

226, 246, 256, 406, 808번

"이 정류장은 농소공영차고지, 율리 공영차고지, 태화강역 등에서 출발하여 장생포 종점 방면으로 운행하는 울산 시내버스 노선들이 정차하는 정류장입니다."

  • 장생포초등학교(울산해양경찰서부두 방면, 24803)

226, 246, 256, 406, 808번

"이 정류장은 장생포 종점에서 출발하여 농소공영차고지, 율리 공영차고지, 태화강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울산 시내버스 노선들이 정차하는 정류장입니다."

이날 제가 장생포 문화창고를 방문했을 때에는 이미 고래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어 보였고, 장생포 문화창고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고래축제를 홍보하고 알리는 일에 분주해 보였습니다.

한편 장생포 문화창고가 왜 '장생포 문화창고'가 되었을까요?ㅎㅎ

이곳이 문화복합공간으로 변모하기 전까지는 세창 냉동창고라는, 쉽게 말해 각종 물자들을 냉동 보관하기 위한 창고로 사용하다가 시민들과 주민들의 투표를 통하여 장생포라는 지명과 이곳에서의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해 내는 보물창고라는 의미로 현재의 장생포 문화창고라는 이름이 붙여졌답니다.

먼저 장생포 문화창고 2층에 마련된 울산 공업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지난 1962년 울산이 공업센터로 지정됨으로부터 시작된 울산의 또 다른 새로운 역사와 기록들을 한 공간에 간직하고 있는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부터 둘러보았습니다.

울산박물관에도 이와 비슷한 내용의 박물전시가 이뤄지고 있지만 장생포에 온 만큼 장생포 문화창고에 있는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에 전시된 내용도 아주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울산의 산업은 1962년 제1차 경제개발계획의 실시와 함께 급격히 발전하여 우리나라 최고의 정유공장인 울산 정유공장이 들어서게 되고요.

그 후로도 계속하여 우리나라 최고 가치의 산업이라 일컫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이 건설되는가 하면 1968년부터는 대규모의 석유화학공업단지가 조성되는 등 우리나라 산업계 전반적으로 아주 중추적인 지위에 오르게 됩니다.

현재 우리 울산에는 2개의 국가산업단지와 22개의 일반산업단지 그리고 4개의 농공단지 등 총 28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운영 중인데요.

이 중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와 온산국가산업단지는 국가기간산업을 육성하고자 지정한 공업단지로서 울산에는 남구, 동구, 북구, 울주군 등지에 국가산업단지가 건설되어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선도해온 바 있습니다.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에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관한 아카이브 전시가 이뤄져 있습니다.

앞서 한 번 언급한 바 있듯이 울산은 지난 1962년 공업지구로 지정되어 정부에서도 직접 나서기도 하였고요.

특히 기업과 울산시민들이 합심하여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서부터 차례대로 그 목표를 달성하였고 대한민국이라는 한 나라가 산업입국이자 수출입국의 길을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후발 공업국 중에서도 OECD 회원국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G20 의장국을 경험한 나라는 단연 우리 대한민국이 유일하며 그 시발점이 된 곳 역시 우리 울산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하고 울산이라는 도시가 발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울산에서 삶의 터전을 이루며 살던 지역 주민들의 희생도 분명 뒤따랐을 것입니다.

지금의 울산이 있기까지라는 주제로 아름답고 정겨운 고향마을을 전시하고 있는 테마부스에서는 산업화의 그늘 속 울산에서 삶의 터전을 내주었던 이주민들에 대한 이야기도 전하고 있습니다.

1960년대 이후 울산에서 사라지고 없는 마을은 모두 150여 곳으로, 공업지구가 지정된 직후 공장 건설로 인한 이주부터 이렇게 많이 건설된 공장들로 하여금 발생된 공해문제로 인한 피해 주민들의 이주 또한 적잖이 발생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듯 눈부신 경제성장의 그 밑거름엔 고향을 잃은 실향민 또는 이주민들의 깊고 마음 아픈 애환이 담겨 있습니다.

울산이 공업센터로 지정될 수 있기까지 많은 인물과 연계되어 있습니다만 오늘 이 글에서는 당시 울산공단 건설 현장을 방문한 안경모 교통부 장관에 대해 잠시 써볼까 합니다.

박정희 정권 시설 일선에서 우리나라 국토개발을 지휘했던 안경모 전 교통부 장관은 철도에서 국토개발까지 그야말로 교통전문가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할 때까지 그의 인생은 박정희 대통령과 2인 3각이었습니다.

안경모 전 장관의 별명이자 별칭이었던 작업복 장관, 건설 국보에서 볼 수 있듯이 무려 44년을 넘게 철저한 실무형으로 임하였기에 안경모 전 장관이 이뤄낸 일들에 비하자면 일반에 그의 이름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답니다.

한편 지금의 울산을 만들고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끈 명장들과 품질 명장들의 명패가 걸려 있는 울산공업센터만의 명예의 전당도 조성되어 운영 중입니다.

이를 통해서 저 또한 평소 몹시 궁금했던 대한민국 명장과 국가 품질 명장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도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대한민국 명장은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입니다.

22개 분야 96개 직종의 산업 현장에 15년 이상 장기간 종사하며 숙련기술의 보유 정도가 높고, 신청 직종의 숙련기술 발전을 위한 성과가 우수하며 숙련기술자 지위 향상을 위한 성과가 우수하고, 신청 직종의 산업화와 현대화 실적이 우수하는 등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을 대상으로 숙련기술장려법 제11조 규정에 의해 대통령 명의로 선정된 사람을 말합니다.

이어 국가 품질 명장은 제조 및 서비스 부문에서 품질 혁신활동이 우수한 현장 근로자와 품질경영혁신 추진자에게 주어지는 국가 품질상 중 하나인데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본 상은 품질 향상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모범근로자를 국가 품질 명장으로 선정해 품질 혁신활동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행하며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자에게는 포상이 주어지기도 한답니다.

그 외에도 현재 울산의 주력 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서 오랫동안 시민들과 함께 울산을 지키고 있는 공업탑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에 오셔서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울산에 대한 또 다른 새롭고 놀라운 역사와 기록들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장생포 문화창고에서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울산의 역사와 기록들을 살펴봤다면 이번에는 문화와 예술이 있는 공간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장생포 문화창고에는 테마공간(체험존), 미디어아트 전시관, 갤러리 등 다양한 공간들이 형성되어 운영 중입니다만 오늘 이 글의 취지에 맞게 고래축제 기간 중 장생포 문화창고에 오면 즐길만한 콘텐츠가 있는 공간으로 가보고자 합니다.

장생포 문화창고 3층에는 이곳의 넓은 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가 이뤄지고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관이 있는데요.

고래축제 기간 중 이곳에 오시면 빛의 시인, 모네가 사랑한 순간들을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이라는 미디어아트 전시로 감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본 전시 정보는 아래 이미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장생포 문화창고 공식 누리집

클로드 모네 미디어아트 전시는 파리의 휴일, 빛을 사랑한 모네, 두 번째 성장, 나의 카미유, 유실, 영원한 안식 등 총 6개 주제로 펼쳐지며 약 25~27분 정도가 소요되는 짧지만 굵직한 전시입니다.

첫 세션 파리의 휴일에서는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과 함께 유명한 화가들이 거쳐갔던 예술의 시작점, 파리에서 그림을 배운 모네의 초기를 나타냅니다.

파리의 휴일

"나는 매일 새로운 것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어느 날 문득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것을 발견하기도 한다.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잘 해나가고 있다."

모네는 자신을 스스로 파리지엥이라 소개하며 다닐 만큼 파리를 사랑했으며 파리의 풍경과 일상을 그린 작품들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고 관객들에게 모네의 시작점을 함께 체험케 하고 있었습니다.

모네가 전달하고자 하는 파리의 활기와 예술적 분위기를 함께 감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세션 역시나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빛을 사랑한 모네라는 주제로 전시를 이어갑니다.

모네의 그림은 흐릿한 형태와 색감으로 아무에게도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살롱전에 낙선한 무명작가들과 함께 협회를 만들어 그룹전을 열기도 했는데 여기서 모네는 '인상, 해돋이'라는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를 본 비평가 루이 르로이는 모네의 '인상, 해돋이'에 대해 조롱의 의미를 담아 처음으로 인상주의라는 이론을 언급했고, 이를 그대로 사용하면서부터 인상주의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빛을 사랑한 모네

"형태에 신경 쓰지 말라. 오로지 색상으로 보이는 것만 그리라. 그러면 형태는 저절로 따라오게 될 것이다."

그 후 모네가 그린 생 라자르 기차역, 인상, 해돋이와 국회의사당, 루앙 대성당 등이 인정받기 시작하고 이들 모두 같은 구도이지만 각기 다른 시간과 태양의 변화에 따라 형태와 색이 달라지는 이른 바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특징이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세션은 구노의 아베마리아가 흘러나오며 모네가 혹평에 시달리며 궁핍한 생활로 힘든 시절 다시 영감을 불어 넣어준 에트르타의 환상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성장

"베껴야 한다면 가장 위대한 것을 베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자연이다."

모네 또한 에트르타라는 파리에서 북서쪽에 떨어진 노르망디 해안가 어느 어촌마을의 그 아름다운 풍경에 반하지 않을 수 없었고요.

아치 형태로 웅장한 코끼리 절벽은 모네 예술의 영혼을 불태우고 동이 트는 새벽부터 노을이 지는 저녁까지의 모습을 3년 동안 51점을 통해 그려냅니다.

나의 카미유

아마 이번에 감상한 클로드 모네 미디어아트 감상 중 사진을 가장 많이 찍은 그럴 수밖에 없었던 전시가 이번 세션입니다.

네 번째 세션 '나의 카미유'에서는 드뷔시의 아마빛 머리의 소녀가 흘러나옴과 동시에 모네의 뮤즈이자 아내인 카미유와 함께 행복했던 아르장퇴유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모네는 아르장퇴유에서 일상의 단란함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사랑과 행복을 표현하고자 했으며 카미유와의 소중한 순간들이 작품 속에 녹아있고, 미디어 아트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들에게도 따뜻한 감정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실

다섯 번째 세션은 모네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후 느꼈던 깊은 슬픔을 조명하는데 자연 속에서 위로를 찾으려 했던 그의 감정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그의 내면의 고통과 슬픔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카미유의 죽음은 색채 마술사라 불리던 모네의 그림에 겨울이 드리우며 슬픔이 느껴집니다.

예술에 대한 열망으로 고독과 우울에서 이겨내고 무채색에서 유채색으로 미루나무들과 건초더미 등의 연작을 그려냈습니다.

영원한 안식

마지막 세션은 리스트의 사랑의 꿈이 연주되면서 모네의 영원한 안식처인 지베르니 정원에서 시력을 잃어가면서도 마지막까지 자신의 눈에 비친 세상을 그리고자 했습니다.

지베르니 정원의 평화로운 삶과 자연에 대한 그의 사랑이 작품 속에 담겨 있으며 관객들은 그의 변함없는 예술적 열정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번 세션에 등장하는 푸르른 녹색의 모네의 정원은 우리나라 두 번째 국가정원인 바로 우리 울산에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에 조성된 모네의 정원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고래축제 기간 중 장생포 문화창고에 오시면 빛의 시인, 모네가 사랑한 순간들 <클로드 모네> 미디어 아트 전시를 통해 모네의 예술이 현대에 어떻게 해석되고 확장되고 있는지 그리고 모네의 작품과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을 비교하며 그의 예술적 유산이 현대 미술에 미친 영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생포 문화창고 6층에 있는 장생포 앞바다와 공장 뷰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책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 한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지관서가 장생포점인데요.

지관서가는 지역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대기업인 SK가 사회 공헌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형성된 공간인데요.

이곳 공간의 구성과 디자인은 울산 남구 고래의 도시 장생포의 특징과 고래문화재단의 모토인 환경을 고려하여 마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와 같은 '지관서가'라는 명칭을 붙이고 운영 중인 북카페는 현재 울산 관내 여러 곳곳에 소재해 있습니다.


자 여기까지 고래축제와 함께 울산 남구 장생포에 가볼 만한 곳 첫 순서로 울산에 대한 역사와 기록이 있고 문화와 예술이 있으며 책과 휴식이 있는 장생포 문화창고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울산 남구를 대표하는 축제인 고래축제 기간 중에 '창고'라는 개념 하에 역사, 문화, 예술, 휴식 등 보다 새로운 체험거리들이 보관되어 있는 장생포 문화창고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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