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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고령 여행] "나라 있는 줄 알고 내 몸 있는 줄 몰랐노라" 김면장군 유적지
고령군에 김면장군 유적지를 소개해 드릴려고 해요
도암서원 연력을 소개해 드리자면
선조 26년 3월 11일 송암 김면선생 금산진중에서 순국하시고
현종 7년 2월 16일에 고령읍 북쪽에 도암서원 시창
정조 133년 5월 18일 서원을 쌍림면 칠동으로 이건 했어요
여기는 김면 장군 주차장과 화장실이 위치해 있어요
이곳에 주차를 하시고 안쪽으로 올라 오시면 돼요
광무6년 서원 옛털에 도암서당을 짓고
사람이 유계를 설하여 묘제로서 선생을 추모
1988년 9월 23일 경상북도 문화재 기념물 제76호 김면장국 유적으로 지정
2002년 5월 9일 도암서원을 복원
2002년 2011년 성역화 사업을 국비와 지방비로 추진하여
2011년 6월 5일에 준공 하였어요
입구 쪽에는 송암김면장군 어록이 적혀 있어요
'나라 있는 줄 알고 내몸 있는줄 몰랐노라 '
송암 김면 선생님을 소개해 드리자면
선조 25년 임진 4월 14일에 왜적의 무리
200여만이 부산포에 상륙하여 질풍같이 북으로 진격하니
열진은 여지없이 무너지고 국왕은 다급하여 국경선인 의주로 몽진 하였고
백성은 잔인무도한 적의 어육이 되었으니
국가의 존망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하 였어요
이 때에 초야에 묻혀 있던 지사와 의인들이 의병을 일으키니
그중에서도 태산 같이 우뚝한 이가 있으니 송암 김면이에요
김면은 고령김씨 시조인 고양부워군 위 남득공의 7세손으로 고령에서 태어났고
약관에 퇴계선생과 남명선생을 사사하여 행실이 돈독하고
학문이 탁워ㅏ여 유현으로서 6품직인 공조좌랑에 제수되어
조정에서 부름이 간곡하니 부임하였다가 곧 사퇴하고 돌아와
성리학 연구와 후진교육에 전념 하였어요
김면은 강개한 사람으로서 전란의 소식을 듣고
'나라가 위급한데 목숨을 바치지 않는다면 어찌 성현의 글을 읽었다고 하랴' 하고
분연히 고령에서 일어나서 토적의 기치를 올려 문위, 곽준 등 동지들과 거창에 본진을 옮겨
의병을 소모하니 며칠만에 2천여 의병이 형성되었어요
김면은 거창에 군사를 배치하여 방어케 하고
스스로는 낙동강을 오르내리는 적음 섬멸하려고 고령으로 진출하여
개산포, 정진, 무계에서 왜군을 격파하여 많은 적을 죽이고
왜선을 나포하여 궁중에서 약탈한 많은 보물을 찾았어요
그 전공으로써 하번군수를 제수하였으나 머물지 않았어요
왜적은 전라도를 차지하여 군수기지로 삼으려고 혈안이었는데
남쪽의 바다와 육지에서 길이 막히니
금산 개녕에 군사를 집결하여 무주, 장수쪽으로 진출하려는
야망으로 경상좌도와 호남을 잇는 교통 요충지인 거창 쪽으로
끊임없이 쳐들어 왔어요
이에 김면은 유지에 진을 치고 우척현을 넘으려는 적의 대군을 산세를 이용한
매복작전으로 격퇴하였어요
또 지례 관아에 5백여의 적이 둔거해 있었는데 야간에 기습으로 섬멸하고
저그이 큰 병력이 거창으로 진격해 오니
사랑암에서 접전하여 크게 격파하였어요
도암서원에 들어오면 강당, 사우, 도암서당, 누가 상평루,
추념재, 외삼문으로 나눠져 있고
사당앞에는 배롱나무가 심어져 있어요
경상북도 기념물 제76호로 지정
장군의 묘소,
신도비, 도암사, 도암재, ㄷ도암서당을 일괄 지정한 사적지에요
도암서원 바로 오른쪽편에는 임란창의 고령 김씨 친족 팔의사 기의가 있어요
임진왜란은 선조 25년부터 선조 31년까지
2차에 걸쳐서 일본이 침입한 전쟁이에요
일본이 명나라를 정벌하러 가는 길을 빌려 달라고 하였는제
조선이 이를 거절하자 1592년 임진년 4월 13일 왜군들이 병선 칠백여 척에 나누어 타고
부산포로 쳐들어 왔어요
왜군이 좌, 중, 우, 상로로 나누어 파죽지세로 북상하여
낙동간 좌우의 인군 지역이 왜군의 주 진로가 되어
짓밞히고 많은 백성이
죄없이 쓰러지며 관군이 연패하였어요
이에 나라를 구하기 위하여 백성들의 의병 봉기를 시작하자
김면은 고령으 낙동강 연알을 방어하고
왜군의 경상 우도 진입을 막기 위하여 창의하고 기병하였어요
이에 비분강개한 고령 김씨 족친 김금, 김함, 김연, 김희, 김양, 김성, 김홍한,
김흥권, 여덞 명이 분격하여 용감히 떨쳐 일어나 나라를 구하는 전투에 몸을 던졌어요
고령군 방문하시면 쌍림면 소재지에 위치해 있는
김면장군 유적지에 한번 방문 하셔서 한번 둘러보시면 좋으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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