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촌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이 함께하는 힐링 체험 '클린하이킹&계족산 숲체험'

가을은 가만히 하늘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혼자 또는 가족과 함께 환경정화도 하며 숲속에서 체험하는 시간도 좋습니다. 2024년 대덕구 송촌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10월 5일 계족산 숲체험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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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 정상까지 한 바퀴 돌면 좋겠지만,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기 위해서 코스를 작게 잡았습니다. 가볍게 계족산 일부를 돌면서 클린하이킹&숲체험을 하는 주민 자치회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은 10월 26일에 2차 행사가 진행되니까 관심 가지고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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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1일 진행하려고 했었는데, 우천으로 인해 연기되었습니다. 송촌동 선비마을 아파트 5단지 뒤편의 체육공원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커다란 현수막에 코스를 알 수 있는 그림이 있어서 쉽게 동선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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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촌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마을 주민들이 오전 10시에 맞춰서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반가운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삼삼오오 10시 행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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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계족산을 깨끗하게 만드는 환경정화 운동도 함께 했습니다. 쓰레기를 많이 줍거나 행운권 추첨을 진행하여 선물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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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산행이라 피부가 약한 분들을 위해 벌레에게 물릴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하여 다양한 의약품들이 준비가 되었습니다. 모기 기피제를 뿌리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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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행사가 시작되고, 체육공원 잔디광장에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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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숲체험을 주관한 곳은 건강복지분과 입니다. 송촌동 주민자치회장님 및 분과별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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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지만 아직 한낮의 태양은 조금 덥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이 날씨는 산행하기에 정말 좋은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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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순에 따라 줄넘기 공연도 펼쳐졌습니다. 줄넘기 특성상 잔디에서 하는 것이 어려워서 옆에 도로에서 줄넘기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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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뒤이어 참여한 모든 분이 체조를 진행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산행하게 되면 안 되기 때문에 충분히 스트레칭하고 산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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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클린하이킹&숲체험 행사는 개인별로 1팀과 가족별로 2팀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약간의 프로그램 차이를 두어서 숲해설사 선생님의 지도로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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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산에 오르면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숲 해설가 선생님이 출발하기 전 기본적인 안내를 한 뒤, 본격적으로 계족산에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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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드디어 산행이 시작됩니다. 송촌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숲 건강을 위해 집게와 쓰레기봉투도 준비했습니다. 비래사 올라가는 길에 담배꽁초 및 쓰레기를 주우면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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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요원들이 이동 시 안전을 위해 차량통제를 진행하였고, 코스는 약 2시간 정도의 도보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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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손잡고 편안하게 숲체험을 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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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모를 이탈자가 없게 하기 위해서 앞과 뒤, 그리고 바닥에는 코스 이동 안내판이 설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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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중간중간 숲 해설가 선생님의 재미있는 숲해설도 좋았습니다. 2024년 송촌동 주민자치회 숲체험 행사는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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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같은 장소에서 같은 행사로 2차 행사가 진행되니,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은 10월 26일 오전 10시에 선비마을 아파트 5단지 뒤쪽의 체육공원으로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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