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음성 응천십리벚꽃길 관광두레 문화공간 도토리숲작은도서관

음성 생극 응천십리벚꽃길에는 음성관광두레

주전부리제작소와 도토리숲 작은도서관이 있습니다

3월 31일 벚꽃 개화율은 0%

4월 첫 주말이 기대되었습니다.

2024년 3월 30일 풍경

응천 십리벚꽃길에서 벚꽃도 즐기고 작은도서관 나들이도 즐겨보세요. 3월 30일 토요일 오전 벚꽃은 아직 꽃이 피지 않았었습니다. 극히 일부만이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이었습니다. 주말부터 계속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이번 주 중부터 주말까지 만개할 듯하네요. 오늘 즈음으로도 꽃이 피었을 듯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벚꽃길 초입으로는 도토리숲작은도서관이 있습니다. 음성관광두레 주전부리제작소. 도토리 공작소와 함께하는 문화공간입니다. 자유롭게 책을 즐길 수 있는 동시에 신간 도서도 판매되었습니다.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의 생활공간 가까운 곳에 소재하여 누구나 지식 정보 및 생활 및 문화 서비스의 혜택을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는 소규모 도서관입니다. 음성군에는 금왕, 소이, 맹동, 대소, 삼성, 생극 등 전역에 걸쳐 32개의 작은 도서관이 있습니다. 도토리숲작은도서관은 응천십리벚꽃길을 알리는 이정표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갈색 벽돌의 2층 건물입니다.

도토리숲작은도서관은 주전부리제작소와 함께 운영되는 사회적 협동조합입니다. 도서관은 2013년 5월에 문을 열었으며 약 3천여 권의 책이 소장됩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도토리숲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는 도토리 월간 낭독회가 진행됩니다. 또한 가을에는 마을축제를 개최하기도 하네요.

2024 도토리숲 마을학교 매주 월요일 ~ 금요일 13:00~ 18:00

도토리숲 마을학교는 학교 밖 안전한 돌봄 쉼터로 과제, 놀이, 독서 등을 즐기게 됩니다. 월요일에는 영희와 지구 살리기, 화요일은 소소한 공방 미술놀이, 수요일은 수니 쿡 요리교실, 금요일에는 도토리 숲속 밴드로 운영되네요. 프로그램별 선착순 10~15명으로 학부모의 동의 후 참여할 수가 있었습니다.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는 월간 낭독회는 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였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참여해 보세요

도토리숲 작은도서관은 명칭 그대로 도서관입니다.

거기에 더해 한편에는 판매되는 책이 전시되고 간단한 음료와 먹거리가 판매되는 카페입니다. 판매 코너의 경우 책이 강조되는 진열로 자연스레 책 추천도 되었습니다. 커피와 차, 주전부리 제작소의 오란다 먹거리와 함께 책을 읽게 되네요. 책이 읽고 싶어지는 아늑한 공간에서 편안한 시간을 가질 수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