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색동이 궁금해? 중보들공원에 오면 알 수 있어! ☆

"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수원특례시 고색동에는 무엇이 있을까? 고색동 나들이하고 싶은데,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우선 중보들 공원을 방문해 보세요. 고색동에 있는 중보들 공원은 접근성도 좋은데요. 수원역에서 떠나는 6-3/ 6-4 버스에 탑승 후 수원델타플렉스 3블럭 앞 중보들 공원(거산·대원아파트)에서 하차하셔도 되고 고현초등학교에서 하차하셔도 됩니다. 수인분당선 고색역 1번 출구로 나와 약 500m 걸어서 10분 정도면 중보들 공원에 도착합니다,

중보들 공원은 낫 모양의 ‘ㄱ’ 자로 조성되었는데요. 낫자루에 해당하는 긴 중보들 공원 산책하기 좋습니다. 중보들 공원에는 고색향토문화전시관이 있어 고색동의 역사를 알려줍니다. 중보들공 원과 고색향토문화전시관을 소개해 드릴게요. 함께 산책하고 관람하면서 고색동의 궁금한 점을 살펴보아요.

<고색향토문화전시관>

관람료 : 무료

주차시설 : 있음

운영시간 : (전시실)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공원카페 : 오전 10시~ 오후 6시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

<중보들 공원>

24시간 개방

중보들 공원은 수원델타플렉스에 조성된 공원으로 규모가 크고 다양한 시설이 있습니다. 중보들 공원은 수원 팔색길 중 6색길인 수원 둘레길 일부이기도 합니다.

시설물을 살펴보면 주차장, 화장실, 중보들 옛살비 논빼미, 고색향토문화전시관, 정현 중보들테니스센터, 체육시설, 어린이놀이터, 야외 공연장, 바닥분수, 장미원, 무궁화원, 초화원, 작은 폭포 등이 있습니다.

중보들 공원 산책로를 걷다 보면 쉼터도 만나고 운동기구들도 있어 쉼과 산책과 운동을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길을 걷다 보면 중보들 옛살비 논빼미가 보이는데요. 조그만 논이지만 수원델타플렉스가 조성되기 전에는 이곳이 모두 중보들이었다고 합니다. 넓은 평야 지대였지요. ‘옛살비 논빼미’는 문화마을 사업으로 조성하였는데요. ‘옛살비’는 ‘고향’이라는 순우리말입니다. 이곳에서 모내기도 하고 추수도 하는 체험을 할 수 있지요.

중보들 옛살비 논빼미와 주차장 옆으로 고색향토문화전시관이 있습니다. 전시관으로 들어가 볼게요. 전시관 안에는 공원카페도 있어 중보들 공원과 고색향토문화전시관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고색동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신석기시대 이전부터라고 합니다. 고색동이란 이름은 도고산 밑에 있다고 하여 고색이라 불렸다는 이야기와 아주 옛날 바닷물이 범람하여 이주하였다가 다시 고향을 찾아와 살았다는 의미로 고색이라는 지명이 생겨났다고도 합니다. 고색동에는 노란 찰 진흙이 많아 벽돌공장도 많았고 고분, 활터, 가마터, 우물 터, 매방앗돌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고색의 전통문화 ‘코잡이 놀이와’ 도당‘은 2003년 11월 3일 수원시 향토 유적 제9호로 지정되었고 고색동 민속줄다리기 놀이는 고색동 대표 민속놀이기도 합니다.

정월대보름 줄다리기가 시작되면 도당에 들려 도당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풍년을 위한 당제를 지낸다고 합니다.

고색향토문화전시관은 고색동의 과거와 현재 미래와 지역발전의 새로운 공존 방향도 제시 전시하고 있습니다. 고색동에 산업단지가 들어서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고색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고색향토문화전시관을 방문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