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 태교교실 애착 인형 만들기 <시민홍보단 김나윤>

임신기간을 지내다 보면 오산시에서 하는 다양한 태교교실 및 산모교실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지난번에는 보건소에서 진행했던 태교교실을 약 한 달간 참여했는데,

이제 막달이라 정기적으로 나가는 수업은 참여하기 힘들 것 같아서 원데이 클래스로 신청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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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있는 수업 들은 금방 마감되기에 접수 첫날 바로 신청했었어요.

다행히 선정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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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전 임당 검사와 혈압측정도 해볼 수 있어서,

수업 시작 시간보다 15분 정도 일찍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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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동의서를 제출하고 혈압 측정과 채혈을 했어요.

아침부터 공복에 정신없이 움직였는데, 평소보다 혈압도 높고 공복 혈당이 조금 높게 나와서 당황했던😶

수치를 봐주시던 분이 혹시 자기 전에 뭐 드셨나고 물으시길래...

하필 새벽에 잠은 안 들고 배고파서 먹은 게 생각난😅

"초코케이크랑 우유 마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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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간단히 건강 상태도 점검해 주시고 주의사항도 알려주셨답니다.

그리고 수업이 진행되는 곳으로 가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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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게 들어간 탓에 강사님은 이미 와 계셨어요😅

인형 만들 재료를 고르라고 하셨는데, 색상을 고를 선택지가 적었던ㅠㅠ

아쉽지만 강렬한 빨강으로 골라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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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고 둘러보니 가득 찼던 강의실!

저 포함해서 대부분이 중기 이상 되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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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시작되고 다들 집중모드!

막달에 불면증이 와서 거의 잠을 못 자고 간 탓에 저는 몽롱했었어요..

중간중간 실수도 하고 손도 느려져서 시간이 부족할까 봐 걱정했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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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이 알려주시는 대로 차근히 하다 보니 어느새 완성!

서툰 솜씨로 하느라 시간은 조금 걸렸지만 그리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었어요.

만들고 보니 묘하게 귀여웠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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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태어날 셋째에게 줄 생각하니 뿌듯했답니다!

출산 전 마지막 태교교실이라 아쉬운 마음도 있었지만,

첫째, 둘째 때는 참여하지 못했던 오산시에서 운영하는 수업들을 알차게 들은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오산시에 거주중인 산모분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여 필요한 수업들에 참여하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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