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완연한 봄이 찾아온 서호 공원. 따듯해진 바람을 느낄 겸 벚꽃 구경도 할 수 있는 공원을 찾아 방문하였습니다.

초입부터 반겨주고 있던 벚꽃 도로! 서호공원으로 가는 길입니다.

좌우로 일정 간격으로 심어져 있는 벚꽃이 아름다운데요. 왕복 1차선만 아니었으면 잠시 정차해서 사진 찍고 싶은 장소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주차하고 이곳까지 다시 나오는 사람들도 보였습니다.

서호 공원 주차는 디에스 컨벤션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가까운 편이었습니다. 농민회관이라고도 적혀있는 건물이 있는 곳인데 주차장에서 서호 공원까지 5분 거리에 있었습니다.

<주차장 이용안내>

최초 30분 무료 / 추가 30분당 2,000원 / 당일 최대 30,000원

서호 공원 입구에 있는 중앙 광장 공간으로 왔습니다. 먼저 온 분들이 일찌감치 자리 잡고 피크닉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일상의 바쁨을 잠시 잊고 따사로운 오후 햇살을 가족들 또는 소중한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가족단위 시민뿐만 아니라 연인, 친구들 구성도 많이 보였습니다. 나무 그늘도 많고 화장실과 수도시설도 잘 되어있는 편이었습니다. 피크닉 또는 캠핑 장비를 서로 자랑하는 것처럼 개성 있는 돗자리와 다양한 캠핑 의자들이 보였습니다.

공원을 산책하다가 자녀가 부모님을 찍어주는 모습이 보이고 꽃을 구경하고 있는 가족도 보입니다.

추운 겨울이 끝나 바깥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아이들 웃음이 즐거워 보였습니다. 아이들 시선에는 봄을 맞이해 피어나는 꽃들이 신기한 듯합니다.

서호 공원은 장점 중 하나는 서호천을 끼고 있다는 것입니다. 호수를 중심으로 한 바퀴 돌 수도 있습니다. 넓은 들판과 호수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은 수원에서도 흔치 않습니다.

서호천을 따라 벚꽃나무도 피어있었습니다. 늘어진 수양벚나무도 보이네요.

산책 내내 미리 와서 자리 잡은 분들이 보입니다. 도시락 챙겨와서 여유를 즐기고 싶은 시간입니다.

배드민턴 치고 있는 가족들 모습이 보기 좋은습니다. 놀이터도 있기 때문에 아이 동반해서 방문하기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서호 공원을 걷다 보면 새삼스레 다채로운 공간으로 채워졌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원 시내에서 멀지 않으면서 주변에는 수원역, 스타필드, 행궁동, 만석공원도 있어 연계 방문하기에도 좋은 서호공원! 이번 주말 벚꽃엔딩을 구경하러 이곳으로 와보는 건 어떨까요?

서호공원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436-1

2024 수원시 SNS 서포터즈 현승우님이 작성해 주신 글입니다

현승우 서포터즈님의 블로그 : https://blackforest.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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