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이색 카페 소석원에서 만나는 국산차 + 족욕 체험

겨울이 시작한 지도 어느덧 시간이 흘러 이제 겨울의 중앙에 도달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 년 중 가장 추운 날이 이맘때인데, 그러다 보니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노력이 더 중요해지는 때인 것 같습니다. 추운 바람을 맞다 보면 감기가 걸릴 수도 있고, 몸이 약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몸을 보양하기 위한 노력이 필수인데, 서울 근교인 경기도 가평에 추위를 피하며 몸을 보양하기 좋은 장소가 있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가평 소석원은 전통장류발효명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전통장과 전통차를 소개하고 있으며 한방 족욕 체험을 통해 불면증, 피로회복, 혈액순환을 돕고 있습니다. 겨울이라고 너무 꽁꽁 싸매고 있기보다는, 소석원을 방문해서 좋은 전통차도 마시고 한방 족욕 체험을 통해 몸의 열기를 보충하여 기운을 얻어 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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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석원에서는 전통차와 한방 족욕을 즐기실 수 있는데, 둘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세트 코스가 있습니다. 바로 한방족욕과 전통차(쌍화차 or 대추차)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래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인데, 20,000원으로 적절한 가격이 측정되어 있습니다. 요즘 전통차 한 잔을 마시려고 하면 10,000원 가까운 돈을 지불해야 하는데, 한방 족욕과 간식인 가래떡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걸 감안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셔서 위의 세트 메뉴를 즐기셔도 좋지만 연인과 함께 방문해서 색다른 추억을 남기고 가는 것도 즐거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평에는 아직 눈이 많이 쌓여있어서 좋은 경치를 구경하며 족욕을 하고 있다 보면 새로운 추억도 쌓고 관계도 더 깊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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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메뉴를 주문하고 소석원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예스러움이 잔뜩 묻어 있었는데, 몇년 전 유행하던 레트로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면 마음에 들어 하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일부러 레트로 스타일로 인테리어 한 것이 아닌, 자연스러움 그 자체였기 때문에 소석원에 방문하는 것만으로 마음이 편해지는 걸 느꼈습니다. 실내에는 한방 약재의 냄새가 솔솔 풍겼는데, 아무래도 전통차를 다루는 장소다 보니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가만히 테이블에 앉아 있는데도 몸에 좋은 향기를 맡고 있으니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는데, 이런 단순한 심리적 요인만으로도 방문한 값은 뽑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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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차와 대추차 중 저는 쌍화차를 주문했습니다. 쌍화차를 마셔본 지 정말 오래된 거 같은데, 오랜만에 쌍화차를 만나니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한약방에서 직접 공수해온 재료로 차를 만든다고 하셔서 더 맛있게 느껴졌는데, 함께 나온 가래떡과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만약 단체로 방문하신다면, 미리 예약 시 식사도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전통장류발효명인께서 운영하시는 곳이라 식사도 무척 맛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에게도 다음에 방문할 기회가 생기면 꼭 식사를 해야겠다는 생각들 했습니다. 지금까지 가평의 소석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추운 겨울을 보다 따듯하게 지내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포스팅했으며, 모두 즐겁고 건강한 새해를 맡이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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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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