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를 대표하는 호수공원, ‘용지호수공원’은 가을에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기도 하며 도심 속에서 접근성이 좋은 공원입니다.

호수 면적이 54,630m²(16,552평)에 둘레 길이가 1,167m입니다.

창원시청을 비롯하여 상업지구와 아파트 밀집 지역 속에 둘러싸여 있어서 누구나 찾아 오기가 쉽습니다.

호수 주변으로 상징 조형물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찾아보는 재미도 있어요.

호수를 바라보고 사색에 잠길 수 있는 벤치가 있으며, ‘걸어 다니는 도서관’도 있어서 조용히 독서를 해도 좋습니다.

가을이 언제 도착하였는지 호수 주변으로 갈대가 피어 있어서 고즈넉한 가을 풍경이 잘 어울리네요.

용지호수 산책로는 걷는 분들을 위한 안전한 길이니 오토바이나 자전거 통행을 금지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2006년 전국의 ‘아름다운 도심 공원 베스트 5’에 선정된 공원으로 호수 가운데 분수대에서 매년 4월~11월 중순까지 밤에는 음악에 맞춰 분수쇼도 펼쳐집니다.

호수 앞쪽으로 수련이 여름 내내 무성하게 자라고 꽃이 피는 풍경은 가을에도 여전히 수련이 피고 있네요.

붉은색 하트가 강렬한 조형물은 어느새 포토존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나무 데크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숲을 만날 수 있으며, 창원대종각도 위치해 있습니다.

벤치가 나무 아래에 배치되어 있어서 피톤치드를 마음껏 마셔도 되겠어요.

나무 평상도 자리를 잡고 있어서 가족 나들이하는 장소로도 좋습니다.

고성을 연상시키는 고벽돌 가운데 나뭇잎 조각을 한 문이 인상적인 곳을 지나는 산채로를 따라 거닐어 보니 저절로 힐링이 됩니다.

용지호수를 바라보면서 물멍 때리기 좋은 벤치가 생각 보다 많아서 빈자리가 많네요.

호수와 인접한 숲길과 좀 더 깊은 숲으로 향하는 산책로 어디든지 발길 닿는 대로 가면 됩니다.

키다리 편백숲 아래로 다정한 아빠와 아이가 소풍을 나와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풍경이 그림 같습니다..

하늘을 찌르기라도 하듯이 높이 솟아 있는 편백나무 그리고 땅 위에서 하늘을 향해 키다리 나무에 몸을 의지한 채 오르는 마삭줄, 발 지압을 하느라 분주한 사람들이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발은 제2의 심장이라는 문구와 모든 건강은 발에 있다는 문구와 그림이 우리 몸속의 중요 장기와 이어져 있다고 합니다.

시선은 다시 용지호수로 향하니 노란색 연꽃이 소담스럽게 피어 있어 눈길을 끄네요.

용지호수 물레방아 운영시간 안내

📅운영기간 : 3월1일~11월 30일 (동절기에는 미운영)

✅운영시간 : 12:00~13:00/ 19:00~20:30

📞 055-225-3531

용지호수공원의 넓은 잔디밭에는 2016년 조각비엔날레 11개의 작품들이 배치되어 있고 상설 야외 전시장으로 개성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멋지네요.

가족 나들이 장소로 아이들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으며,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좋네요.

호수에 떠 있는 보름달과 산책로에 거울같이 둥근달이 묘하게 잘 어울리네요.

호수를 바라보며 사색하는 분들과 산책을 하는 분들이 다양합니다.

한낮은 더운듯해도, 식물들은 갈색 잎으로 물들기 시작하여 용지호수공원 산책로는 가을 분위기이니 한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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