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 머무르며 행복했던 삶부터 쓸쓸한 죽음에 이르기까지

이중섭의 파란만장한 일대기와 그의 작품들을 그려낸 공연!

👏

창작오페라2024 <이중섭>

올해 8회차를 맞으며 돌아왔습니다!

창작오페라 이중섭은 오는 10월 4일과 5일,

총 2회에 걸쳐 공연될 예정인데요.

자세한 공연 내용과 예매 정보는

아래에서 함께 확인해보아요!


이중섭의 삶과 예술, 그의 이상향이었던

서귀포에서의 삶을 오페라로 만나는 시간

창작오페라 이중섭

• 일시 : 2024. 10. 4.(금) 19:30 / 10. 5.(토) 17:00

• 장소 :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

• 예매일정 : 2024. 9. 9.(월) 10:00~

*각 공연 회차별 전날 17:00까지

• 관람료 : 1층 15,000원 / 2층 10,000원

• 예매방법 : 서귀포시 E-ticket 홈페이지

𝑺𝑻𝑶𝑹𝒀

본 작품은 2016년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오페레타로 처음 제작되었고,

이후 2019년부터 오페라로 발전하여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하며 제주 대표 창작 오페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동경 유학 중 마사코와 만나 사랑에 빠진 중섭. 중섭과 마사코는 어머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사랑으로 결혼해 원산에서 태현, 태성 두 아들을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린다. 이후 1951년 5월, 원산에서 서귀포로 어렵사리 피난 온 중섭의 가족은 모처럼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마사코의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전달 받고, 중섭만 서귀포에 남겨둔 채 모두 동경으로 떠난다.

가족과 이별 후 서귀포를 떠나 서울로 간 중섭은 가족과의 재회를 위해 왕성하게 작업한다. 친구들은 그런 그의 그림을 보고 '시대의 비바람을 이겨낸 기록'이라며

개인 전시회를 열자고 제안한다. 1955년, 전시회는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지만 경찰들이 들이닥쳐 전시된 은지화를 춘화라고 칭하며 철거를 명하고,

전시된 '붉은 소'가 이북 출신 중섭의 사상을 의심케 한다며 전시회장은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이듬해, 중섭은 조현병에 걸려 정신병원에 갇히게 된다. 미치지 않았다고 소리치는 중섭과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위로를 보내는 그의 친구들.

그러나 중섭은 '나는 그림만 그렸는데 모두 사라지고 없다'며 본인의 이상향이었던 서귀포를 그리워하며 삶과 작별을 고한다.



이번 공연은 2016년에서 2017년 초창기

오페레타 <이중섭>의 연출을 담당했던

유희문 연출가가 다시 한번 진두지휘할 예정입니다.

유희문 연출은 “오페라 <이중섭>이 매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공연에서는 스토리를 더욱 탄탄하게 보강하고 무대의 선명도를 높여

대향 이중섭의 작품을 관객들이 마치 미술관에서 공연을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음악과 무용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한국적인 정서를

한층 더 녹여 한국형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오페라 이중섭 공연에 더 궁금하신 사항은

서귀포예술단 사무국📞064-739-0641📞로 문의해주세요!

{"title":"이중섭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오페라 이중섭」 8회차로 돌아왔어요!","source":"https://blog.naver.com/seogwipo-si/223574674878","blogName":"서귀포시 ..","blogId":"seogwipo-si","domainIdOrBlogId":"seogwipo-si","nicknameOrBlogId":"서귀포시","logNo":223574674878,"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